민선 6·7·8기 12년 마무리 기자회견
![[보령=뉴시스] 김동일 보령시장.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6.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5/NISI20260625_0002170109_web.jpg?rnd=20260625141703)
[보령=뉴시스] 김동일 보령시장.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6.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지난 12년은 제 개인의 시간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써 내려온 보령의 역사로, 시장직을 내려놓지만 보령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 도시와 함께하겠습니다."
김동일 보령시장이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자신이 재임한 민선 6·7·8기 12년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민선 6기부터 민선 8기까지 12년 동안 보령시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마치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부족한 사람에게 과분한 시간이었고, 그 과분함을 채워준 것은 오로지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지지였다"고 말했다.
또 "보령화력 1·2호기 폐쇄로 지역경제 침체 위기를 맞았지만 이를 새로운 도전의 발판으로 삼았다"며 "탄소중립선도도시와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지 조성 등을 통해 미래에너지 도시로 전환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의 흐름을 막지 못한 것이 가장 아프다"며 "후임 시장은 제가 이뤄 놓은 것들을 고집하지 말고,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기꺼이 바꾸고 더 나은 비전이 있다면 과감히 나아가달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전날 12년간 시정을 함께해 온 관내 주요 유관기관 18개소를 방문했다. 시정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민선 9기 시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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