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울산시는 '동축사 석조여래좌상’과 ‘안동 금소리 삼층석탑’ 등 총 2건의 문화유산을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동축사 석조여래좌상. (사진= 울산시 제공) 2026.06.2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4/NISI20260624_0002169406_web.jpg?rnd=20260624184116)
[울산=뉴시스] 울산시는 '동축사 석조여래좌상’과 ‘안동 금소리 삼층석탑’ 등 총 2건의 문화유산을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동축사 석조여래좌상. (사진= 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동축사 석조여래좌상’과 ‘안동 금소리 삼층석탑’ 등 총 2건의 문화유산이 울산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들 문화유산을 지정 예고한 데 이어 각계의 의견 수렴과 시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고시했다.
‘동축사 석조여래좌상’은 불석제 불상 중 규격이 큰 편이며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조선 후기인 18세기 전반 불석제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 학술적·역사적·종교적 가치가 높다. 여래상과 대좌를 하나의 돌로 가공한 것이 특징이다.
‘안동 금소리 삼층석탑’은 원래 안동 임하면 금소리에 있던 것을 지난 2014년 울산 중구 육지장사로 이전했다. 다소 결손된 부분이 있지만 2층 기단 위에 3층 탑신을 올린 전형적인 9세기 통일신라 석탑 형식을 따르고 있다.
특히 기단부 상단에 불법을 지키는 네 수호신인 사천왕, 하단에 악기를 연주하는 천인 또는 보살상인 주악공양상이 조각되는 등 극히 드문 사례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시는 해당 석탑이 비록 울산에서 제작된 것은 아니지만 통일신라 9세기 후반 석탑의 양식적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고, 장엄 조식(9세기 통일신라 이후 탑의 기단이나 탑신에 다양한 조각을 새기는 것)의 특수성, 건립 장소 및 이전 과정 등이 명확히 확인된 점 등을 고려해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2건의 신규 지정으로 울산시 지정 유형문화유산은 기존 45건에서 47건으로 늘어났다. 또 시가 관리하는 국가 및 시 지정 문화유산은 총 17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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