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 달군 문재인…평산책방 인산인해

기사등록 2026/06/24 16:20:44

최종수정 2026/06/24 17:18:25

개막 첫날 방문…정청래 전 대표 만나

2년 연속 '책방지기'로 독자들과 인사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 평산책방 부스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 평산책방 부스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기용 한이재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았다. 문 전 대통령이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평산책방 부스에는 관람객들이 몰려들며 도서전 개막 첫날의 열기를 더했다.

문 전 대통령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을 방문해 독자들과 만났다. 지난해에는 김정숙 여사와 함께 행사장을 둘러본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인 2023년 4월부터 경남 양산에서 평산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평산책방이 운영하는 부스에는 이른 오후부터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문 전 대통령이 방문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부스 주변은 빠르게 붐볐고, 오후 2시8분께에는 차단봉과 벨트가 설치됐다. 부스 앞 통로와 주변 골목은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오후 2시28분께 문 전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내자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관람객들은 "대통령님", "잘생겼어요" 등을 외치며 반가움을 나타냈고, 휴대전화를 들어 문 대통령 모습을 담았다.

문 전 대통령은 손을 흔들며 인사했고 일부 시민들과 악수하거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꽃다발을 건네받기도 했다. 부스 안에서는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관람객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이날 도서전을 찾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도 만나 함께 책을 둘러봤다. 두 사람은 부스 내 마련된 '대통령의 책' 코너에서 김대중 육성 회고록을 살펴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약 20분 동안 평산책방 부스에 머문 문 전 대통령은 자리를 옮겨 올해 도서전 주빈국인 프랑스관을 시작으로, 독일관, 대만관 등 도서전에 참여한 해외 국가 부스를 찾았다. 또 출판사 창비 부스, 국가보훈부의 김구 전시, 도서전 주제 전시 공간을 둘러봤다.

문 전 대통령은 최근 책 관련 행사에도 꾸준히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DMZ 세계문학페스타 2026'를 찾은 바 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이날 도서전에서 열리는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BBK)' 시상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서울국제도서전 달군 문재인…평산책방 인산인해

기사등록 2026/06/24 16:20:44 최초수정 2026/06/24 17:18:25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