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민주당 당대표직 사임…대표 연임 도전 수순

기사등록 2026/06/24 10:09:04

"당 대표직 내려놓지만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최선"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실로 들어가고 있다. 2026.06.24.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실로 들어가고 있다. 2026.0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권신혁 김윤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오는 8월 17일로 예정된 차기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수순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며칠간 불면의 밤을 지새우며 저 자신을 돌아보고 정치 인생을 살펴봤다"며 "저는 오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저는 오늘 당대표직을 내려놓지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제가 서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 길이 비록 험난한 가시밭길이라도 오직 당심, 민심만 보고 제 길을 갈테니 국민과 당원, 지지자들도 각자 위치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의 길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 "국민과 당원의 절절한 바람을 알고 있다. 개혁의 엔진을 멈추지 않겠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저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했다.

정 대표의 사퇴에 따라 한병도 원내대표가 전당대회까지 당 대표 직무를 대행한다.

정 대표는 지난해 대선 이후 8월에 열린 당 대표 보궐선거에서 선출돼 약 11개월간 임기를 수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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