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레바논, 美서 평화협상 개시…이·헤즈볼라 충돌 지속

기사등록 2026/06/24 00:46:56

최종수정 2026/06/24 00:58:24

[이스라엘=AP/뉴시스] 19일(현지 시간) 이스라엘군(IDF)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이스라엘 북부에서 관측되고 있다. 2026.06.19.
[이스라엘=AP/뉴시스] 19일(현지 시간) 이스라엘군(IDF)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이스라엘 북부에서 관측되고 있다. 2026.06.19.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23~25일 사흘간 미국의 중재 아래 평화 협상에 나선다.

CNN과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레바논 국영 NNA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23~25일 워싱턴 D.C.에서 5차 평화 협상에 나선다.  협상 첫날에는 정치·안보 현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양측은 모두 미국 주재 대사가 협상 대표를 맡는다. 미국 측에서는 댄 홀러 국무부 고문, 댄 짐머맨 국방부 국제안보 담당 차관보가 관여한다.

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이날 협상 자문단 회의에서 이스라엘의 남부 레바논 철군과 이란의 개입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그는 "이스라엘 점령의 완전한 종식과 외세 후견 체제의 붕괴가 함께 이뤄지는 것 외에는 어떤 것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우리의 유일한 선택지는 국가 주권이고 유일하게 기대를 거는 대상은 레바논 국가 자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과 친(親)이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과 레바논간 휴전,  레바논내 적대행위 완전 중단을 명시한 미국과 이란간 종전 양해각서 체결에도 연일 교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 철군을 거부한 채 군사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에서는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스라엘군은 군사작전을 위해 설정한 이른바 '안전지대'에서 자신들을 위협하는 헤즈볼라 대원을 공격한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이 민간인을 공격했다며 이는 미국과 이란간 MOU 위반이라고 반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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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레바논, 美서 평화협상 개시…이·헤즈볼라 충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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