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왕이·러 쇼이구, 인도서 회동…전방위 공조 강화 다짐

기사등록 2026/06/23 22:19:20

최종수정 2026/06/23 22:24:24

[서울=뉴시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23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만나 양국간 전방위적 공조 강화를 다짐했다.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6.06.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23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만나 양국간 전방위적 공조 강화를 다짐했다.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6.06.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23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만나 양국간 공조 강화를 다짐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날 쇼이구 서기에게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양국 정상의 주요 합의를 잘 이행하고 중·러간 전방위 전략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를 바란다"며 "양국의 발전과 진흥을 가속화하고 인류의 평화 발전에 양국의 기여가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브릭스(BRICS)는 국제사회가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며 평화 안보를 촉진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중·러는 조율과 협력을 강화해 브릭스 체제가 계속 강해지고 커지도록 함으로써 브릭스가 진정으로 '글로벌 사우스'의 선두 진영이 되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쇼이구 서기는 "100년 만의 대격변에 직면해 러·중은 상호 신뢰를 심화하고 긴밀한 협력을 전개해 안보 분야에서 외부 세력의 각종 간섭과 침투를 함께 저지해야 한다"며 "일본 측의 재군사화 기도에도 반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브릭스 등 다자 메커니즘 내에서 전략적 조율을 증진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왕 부장과 쇼이구 서기가 공동 관심사인 국제·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도 중국 외교부는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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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러 쇼이구, 인도서 회동…전방위 공조 강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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