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식 3191일만 선발승' LG, 삼성 추격 뿌리치고 4연승·선두 질주

기사등록 2026/06/23 21:50:23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초 마운드에 오른 LG 장현식이 공을 던지고 있다. 2026.05.1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초 마운드에 오른 LG 장현식이 공을 던지고 있다. 2026.05.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4연승 행진을 벌였다.

LG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위 LG(46승 26패)는 2위 KT 위즈(42승 1무 28패)와의 승차 3경기를 유지했고, 3위 삼성(40승 2무 29패)과 격차를 4.5경기로 벌렸다.

LG는 초반부터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1회말 홍창기, 박해민의 연속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일군 2사 만루에서 문보경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3회말에는 1사 이후 박해민이 삼성 선발 최원태의 체인지업을 통타해 우월 솔로 홈런(시즌 3호)을 폭발했다.

3-0으로 앞선 LG는 4회말 추가점을 뽑아냈다.

송찬의의 2루타, 박동원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문성주가 죄익수 뜬공을 쳤다. 이때 좌익수 박승규가 홈으로 던진 공을 포수 강민호가 뒤로 빠뜨리면서 3루 주자 송찬의가 홈 베이스를 통과했다.

삼성은 무실점 행진을 벌이던 LG 선발 장현식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반격의 신호탄을 쐈다.

0-3으로 뒤진 6회초 김지찬의 볼넷, 김성윤의 좌전 안타, 구자욱의 볼넷으로 일군 무사 만루에서 르윈 디아즈가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폭발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점을 생산하진 못했다.

LG는 7회초 1사 2루, 8회초 2사 1, 2루 고비에서 점수를 헌납하지 않으며 근소하게 리드를 유지했다.

9회초 LG는 마무리 손주영이 최형우에게 2루타, 김지찬과 김성윤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만루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손주영이 구자욱을 헛스윙 삼진, 디아즈를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돌려세우며 가까스로 리드를 지켜냈다.

LG 선발 장현식은 5이닝 3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2017년 9월27일 삼성전 이후 3191일 만에 선발승을 수확했다. 올 시즌 6승(2패 2세이브 7홀드)째다.

마지막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손주영은 시즌 16세이브(1승)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홈런을 친 박해민(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과 2타점을 작성한 문보경(4타수 1안타 2타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삼성 선발 최원태는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실점(2자책점)을 기록, 시즌 4패(2승)째를 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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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식 3191일만 선발승' LG, 삼성 추격 뿌리치고 4연승·선두 질주

기사등록 2026/06/23 21:50: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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