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대신 이란 참여설-충돌 방지에 방점
"이스라엘 배제·군사행동 제한 우려…외교 돌입"
![[예루살렘=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6/03/20/NISI20260320_0001117182_web.jpg?rnd=20260320084533)
[예루살렘=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과 이란의 레바논 내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감시 기구 합의 소식에 공황 상태에 빠졌다고 현지 언론이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레바논 충돌 방지 메커니즘'이 이스라엘의 군사적 행동 자유를 제한하고 감시 체계에서 이스라엘을 배제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외교적 대응에 나섰다.
네타냐후 총리는 주미 이스라엘 대사 등 다른 당국자들로는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 론 더머 전 전략기획부 장관을 미국과의 협상 창구로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널12는 "스위스 협상 기간 미 고위 당국자들이 더머 전 장관과 수차례 통화하며 레바논 관련 논의 상황을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헤즈볼라를 통제하지 못하면 군사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한 것도 더머 전 장관이 막후에서 조율한 결과라고 전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스위스 뷔르겐슈토크 회담에서 새로운 레바논 충돌 방지 메커니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새 체제는 2024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출범한 기존 틀을 대체할 전망이다. 당시에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미국, 프랑스, 유엔이 참여했지만, 새 기구는 미국, 이란, 레바논, 카타르, 파키스탄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기존 체제는 레바논 내 헤즈볼라 무기 수거 및 제거 조율에 초점이 맞췄던 것과 달리, 새 체제는 이스라엘군(IDF)과 헤즈볼라 간 직접 충돌 방지가 핵심이다.
다만 미국 고위 당국자는 채널12에 "이스라엘이 배제된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 간 긴밀한 관계를 고려하면 미·이란 직통 채널이 오히려 이스라엘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 발언이 이스라엘의 공식 참여를 의미하는지, 아니면 미국과의 공조를 통한 간접 반영을 뜻하는지는 불분명하다고 현지 언론은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레바논 충돌 방지 메커니즘'이 이스라엘의 군사적 행동 자유를 제한하고 감시 체계에서 이스라엘을 배제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외교적 대응에 나섰다.
네타냐후 총리는 주미 이스라엘 대사 등 다른 당국자들로는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 론 더머 전 전략기획부 장관을 미국과의 협상 창구로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널12는 "스위스 협상 기간 미 고위 당국자들이 더머 전 장관과 수차례 통화하며 레바논 관련 논의 상황을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헤즈볼라를 통제하지 못하면 군사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한 것도 더머 전 장관이 막후에서 조율한 결과라고 전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스위스 뷔르겐슈토크 회담에서 새로운 레바논 충돌 방지 메커니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새 체제는 2024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출범한 기존 틀을 대체할 전망이다. 당시에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미국, 프랑스, 유엔이 참여했지만, 새 기구는 미국, 이란, 레바논, 카타르, 파키스탄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기존 체제는 레바논 내 헤즈볼라 무기 수거 및 제거 조율에 초점이 맞췄던 것과 달리, 새 체제는 이스라엘군(IDF)과 헤즈볼라 간 직접 충돌 방지가 핵심이다.
다만 미국 고위 당국자는 채널12에 "이스라엘이 배제된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 간 긴밀한 관계를 고려하면 미·이란 직통 채널이 오히려 이스라엘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 발언이 이스라엘의 공식 참여를 의미하는지, 아니면 미국과의 공조를 통한 간접 반영을 뜻하는지는 불분명하다고 현지 언론은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