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수도 베이징에 위치한 인민대학 졸업식. 자료사진. 2026.06.2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7/06/NISI20230706_0001308261_web.jpg?rnd=20230706103238)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수도 베이징에 위치한 인민대학 졸업식. 자료사진. 2026.06.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경기둔화로 인한 고용 불안이 이어지는 중국에서 2026년 5월 청년(16~24세) 실업률은 15.6%를 기록했다고 재신망(財新網))과 이재망, 신랑재경, 신화망이 22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내놓은 관련 데이터를 인용해 재학생을 제외한 청년 실업률이 전월 16.3%에서 0.7% 포인트 저하했다고 전했다.
작년 9월 이래 지속한 개선 흐름이 3월 6개월 만에 반전했다가 2개월 연속 호전했다. 11개월 만에 저수준이다.
각급 학교 재학생을 배제한 25~29세 노동력의 실업률은 7.2%로 전월 7.4%에서 0.2% 포인트 낮아졌다. 3월은 7.7%로 2025년 3월 이래 가장 높았다.
재학생을 뺀 30~59세 노동력 실업률은 4.1%로 4월 4.2%에서 0.1% 포인트 내렸다.
앞서 국가통계국은 5월 전국 도시 조사 실업률이 5.1%로 전달보다 0.1% 포인트 좋아졌다고 발표했다. 최근 5개월 사이 최저다. 올해 1~5월 도시 조사 실업률 평균은 5.2%로 나타났다.
애널리스트는 청년층 고용 사정이 개선 흐름을 보였지만 연령대별 격차는 여전히 뚜렷했다고 평가했다. 16~24세 실업률은 전체 실업률의 약 3배 수준을 유지했고 25~29세 실업률 역시 하락했음에도 장기 평균을 웃돌았다.
25~29세 연령층의 높은 실업률이 사회에 진입한 초기 경력자들이 경쟁이 치열한 고용시장 속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로 이동하는 과정이 여전히 쉽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는 신호로 애널리스트는 해석했다.
중국은 2023년 청년실업률 산정 방식을 변경한 이후 재학생을 제외한 수치를 별도로 발표하고 있다. 이번 통계에서도 16~24세와 25~29세 실업률은 모두 재학생을 제외한 도시 노동력을 기준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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