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 선박 중심 호황기 진입
LNG선 수주 실적 반영 본격화
중국 추격 따돌리는 K기술력
"과거 호황 뛰어넘는 수익성 국면"
![[서울=뉴시스]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지난 2024년 인도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HD현대 제공) 2025.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1/NISI20250911_0001940501_web.jpg?rnd=20250911084110)
[서울=뉴시스]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지난 2024년 인도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HD현대 제공) 2025.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국내 조선업계가 단순한 수주 확대를 넘어 수익성 중심의 '질적 슈퍼사이클'에 진입하는 모습이다.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실적에 본격 반영되면서 조선 3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이 일제히 두 자릿수를 기록할 전망이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조선 3사 가운데 올해 2분기 가장 높은 수익성이 예상되는 곳은 HD현대중공업이다.
HD현대중공업의 2분기 매출은 6조3193억원, 영업이익은 9920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2.4%, 영업이익은 110.4% 증가한 수치다.
2분기 예상 영업이익률은 15.7%로 2023년 1.49%, 2024년 4.87%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오션도 고수익 체질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2분기 매출은 3조4794억원, 영업이익은 4971억원으로 전망된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4.29%로 1분기(13.74%)에 이어 14%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 역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가며 2분기 영업이익률 12.4%를 기록할 전망이다.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2437억원, 4034억원이다.
조선 3사의 실적 개선 배경에는 LNG 운반선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 선박 수주가 자리하고 있다.
LNG선은 일반 상선보다 선가와 수익성이 높아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국내 조선업계는 향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정도의 먹거리도 확보했다.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실적에 본격 반영되면서 조선 3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이 일제히 두 자릿수를 기록할 전망이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조선 3사 가운데 올해 2분기 가장 높은 수익성이 예상되는 곳은 HD현대중공업이다.
HD현대중공업의 2분기 매출은 6조3193억원, 영업이익은 9920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2.4%, 영업이익은 110.4% 증가한 수치다.
2분기 예상 영업이익률은 15.7%로 2023년 1.49%, 2024년 4.87%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오션도 고수익 체질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2분기 매출은 3조4794억원, 영업이익은 4971억원으로 전망된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4.29%로 1분기(13.74%)에 이어 14%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 역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가며 2분기 영업이익률 12.4%를 기록할 전망이다.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2437억원, 4034억원이다.
조선 3사의 실적 개선 배경에는 LNG 운반선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 선박 수주가 자리하고 있다.
LNG선은 일반 상선보다 선가와 수익성이 높아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국내 조선업계는 향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정도의 먹거리도 확보했다.
![[창원=뉴시스]한화오션이 건조한 친환경 LNG 운반선.(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2026.02.2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7/NISI20260227_0002071973_web.jpg?rnd=20260227093837)
[창원=뉴시스]한화오션이 건조한 친환경 LNG 운반선.(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2026.02.27. [email protected]
올해 3월 말 기준 조선 3사의 수주잔고는 총 127조649억원에 달한다.
이 중 HD현대중공업은 조선 부문 49조753억원, 해양플랜트 2조2142억원 등을 포함해 총 62조1708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한화오션은 상선 26조2770억원, EP 및 특수선 9조1123억원 등 총 35조3744억원의 일감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중공업도 조선해양 29조326억원, 토건 4871억원 등 총 29조5197억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했다.
이들 물량 상당수가 LNG 운반선과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등 고부가 선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조선 호황은 과거와 성격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0년대 중반 슈퍼사이클이 전 선종 발주 확대에 따른 '물량 중심 성장'이었다면, 현재는 LNG선과 해양플랜트 등 기술 장벽이 높은 선종을 중심으로 한 '수익성 중심 성장'이 특징이다.
중국 조선사들이 LNG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지만 국내 조선사들은 미국 LNG 프로젝트,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특수선, 친환경 선박 등 고난도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부가 선박 비중 확대와 선가 상승 효과가 조선사 실적에 본격 반영되고 있다"며 "특수선과 방산 부문 성장까지 더해질 경우 현재의 호황은 2007년 슈퍼사이클을 뛰어넘는 수익성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중 HD현대중공업은 조선 부문 49조753억원, 해양플랜트 2조2142억원 등을 포함해 총 62조1708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한화오션은 상선 26조2770억원, EP 및 특수선 9조1123억원 등 총 35조3744억원의 일감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중공업도 조선해양 29조326억원, 토건 4871억원 등 총 29조5197억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했다.
이들 물량 상당수가 LNG 운반선과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등 고부가 선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조선 호황은 과거와 성격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0년대 중반 슈퍼사이클이 전 선종 발주 확대에 따른 '물량 중심 성장'이었다면, 현재는 LNG선과 해양플랜트 등 기술 장벽이 높은 선종을 중심으로 한 '수익성 중심 성장'이 특징이다.
중국 조선사들이 LNG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지만 국내 조선사들은 미국 LNG 프로젝트,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특수선, 친환경 선박 등 고난도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부가 선박 비중 확대와 선가 상승 효과가 조선사 실적에 본격 반영되고 있다"며 "특수선과 방산 부문 성장까지 더해질 경우 현재의 호황은 2007년 슈퍼사이클을 뛰어넘는 수익성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