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문당, 청년예술로 뜨겁다…'Z to A' 30일 개막

기사등록 2026/06/21 15:33:46

6개 팀 참여…9월11일까지 전시·공연 릴레이

회화·미디어아트·음악극·영화 등 다채로운 장르

[대구=뉴시스] 대구 북구 청문당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북구 청문당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청년 예술가들의 실험적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공연이 대구 북구 청문당에서 펼쳐진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30일부터 9월11일까지 청문당에서 'Z to A, 2026'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Z to A'는 청년 예술가들이 전시와 공연을 직접 제작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9개 팀이 공모에 지원해 최종 6개 팀, 19명의 예술가가 선정됐다.

선정된 팀은 사운드프로텍터, 3호선, 뉴 레이어, KIMMO MUSIC, 사운드 플랜터스, 협동조합 컨티뉴이티다. 이들은 회화와 미디어아트, 음악극,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개막 전시는 사운드프로텍터의 '낭만의 여름'이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회화와 사운드미디어, 설치작품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잊혀가는 '낭만'의 의미를 되짚는다.

이어 내달 16일부터 28일까지는 3호선의 '동시이몽'이 열린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서로 다른 시간 감각을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전시다.

8월4일부터 14일까지는 뉴 레이어의 'Ctrl+N : 새로운 세계의 시작'이 관람객을 맞는다. 디지털 시대의 상상력을 담은 일러스트레이션과 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KIMMO MUSIC은 8월21~22일 관객 참여형 음악극 '영원한 이별의 해방'을 무대에 올린다. 관객이 직접 공간을 이동하며 음악과 서사를 체험하는 작품이다.

사운드 플랜터스는 8월27~29일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회복을 주제로 한 전시·공연 '순환의 생성'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협동조합 컨티뉴이티는 9월3일부터 11일까지 '열린 프레임 : 닫힐 극장'을 통해 극장의 의미와 미래 문화공간의 모습을 탐색한다.

개막일인 30일에는 오프닝 공연과 시민 참여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모든 전시와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문화적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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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문당, 청년예술로 뜨겁다…'Z to A' 30일 개막

기사등록 2026/06/21 15:33: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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