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대구문학관은 이상화, 현진건, 이장희의 주요 작품 발표 100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 '100년의 숨결'을 연다. (그래픽 = 대구문학관 제공) 2026.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9/NISI20260619_0002165287_web.jpg?rnd=20260619142427)
[대구=뉴시스] 대구문학관은 이상화, 현진건, 이장희의 주요 작품 발표 100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 '100년의 숨결'을 연다. (그래픽 = 대구문학관 제공) 2026.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문학관은 이상화, 현진건, 이장희의 주요 작품 발표 100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 '100년의 숨결'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국문학관이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전시는 대구문학관 3층 특별전시공간에서 열린다. 전시 개막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올해는 이상화의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현진건의 소설 '고향', 이장희의 시 '하일소경' 등이 발표된 지 100년이 되는 해다. 전시에서는 세 작가의 발표 100년 작품을 영상과 낭독으로 소개한다. 대구문학관이 소장한 대표 작품집과 관련 자료도 함께 선보여 한국 근대문학에서 이들이 남긴 자취를 조명한다.
'다시 거화(炬火)를 찾습니다'를 주제로 한 전시도 마련된다. '거화'는 대구고보 재학 시절 현진건, 이상화, 이상백, 백기만 등이 만든 것으로 알려진 프린트판 동인지다. 대구 근대문학의 출발점 가운데 하나로 거론돼 왔다.
대구문학관은 이상화기념사업회, 현진건기념사업회, 이장희기념사업회와 함께 특별세미나 '이상화·현진건·이장희 작품의 현재성'도 개최한다.
하청호 대구문학관장은 "이상화, 현진건, 이장희 선생이 청년기에 발표한 작품들은 당대 현실에 대한 인식과 내면의 성찰을 함께 담고 있다"며 "100년을 이어온 우리 문학의 의미를 되짚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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