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한민국 육군 호국음악회, 성황리에 막 내려

기사등록 2026/06/19 09:52:58

'강한 육군, 하나된 울림' 주제…참전용사 등 1000여명 참석

[서울=뉴시스] 육군 의장대가 18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육군 호국음악회'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와 보훈단체회원들에게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2026.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육군 의장대가 18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육군 호국음악회'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와 보훈단체회원들에게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2026.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육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강한 육군, 하나된 울림’을 주제로 ‘2026 대한민국 육군 호국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규하(대장)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6·25 참전용사 정태조(93) 옹, 연장희(92) 옹, 윤한균(91) 옹을 비롯해 보훈단체 회원, 군 장병, 일반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1, 2부로 나눠 100분 간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순국선열과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육군의 사명과 의지를 예술로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무대는 AI를 활용해 창작한 ‘강한 육군, 하나된 울림’으로 문을 열었다. 육군 성악팀 ‘아미보이스’와 타악팀 ‘아미스트록’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웅장한 연주는 강한 육군의 기상과 하나 된 울림의 메시지를 표현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본 공연 1부 '신뢰 받는 육군'은 장병 곁에서 묵묵히 응원하고 헌신해 온 군인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뮤지컬 배우 박해미씨와 아들 황성재 일병은 '이제 나만 믿어'와 '가족 사진'을 함께 부르며 군인 가족의 사랑과 헌신을 따뜻하게 표현했다.

2부 '강한 육군'에서는 육군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판소리로 재해석한 '내 나라 대한',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진 '천둥소리' 공연이 이어지며 강하고 역동적인 육군의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육군 태권도 시범단은 그룹 세븐틴의 멤버 호시로 활동 중인 권순영 상병이 직접 작사·작곡해 이번 음악회에 처음 공개한 ‘무적의 육군’에 맞춰 군무를 펼쳤다. 강한 육군의 기상과 장병들의 패기를 담은 무대에 관객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마지막 무대인 '군가 판타지(FANTASY)'는 1950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대표 군가 8곡을 메들리로 구성해 관객과 함께다. 무대에는 다족보행로봇이 함께 등장해 첨단과학기술군으로 도약하는 육군의 미래상을 가시적으로 표현했다.

황승주(중령) 육군군악의장대대장은 "이번 음악회는 순국선열과 선배전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오늘날 육군 장병들이 수행하는 임무가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고귀한 책무임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육군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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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한민국 육군 호국음악회, 성황리에 막 내려

기사등록 2026/06/19 09:52: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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