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엘레바, 암종불문 적응증 확대 추진
![[서울=뉴시스] HLB CI (사진=HLB 제공) 2026.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5/NISI20260615_0002160588_web.jpg?rnd=2026061508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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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FGFR2 융합·재배열 표적항암제로 개발 중인 '리라푸그라티닙'의 암종불문(Tumor-agnostic) 적응증 확대를 추진한다.
엘레바는 이를 위한 글로벌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라푸그라티닙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담관암 치료 목적으로 신약 허가 심사를 받고 있는 물질이다.
최근 삼성서울병원에서 첫 환자 투약을 개시한 데 이어 미국 모핏 암센터에서도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진행하며 글로벌 임상을 본격화했다.
암종불문 치료제는 암이 발생한 장기와 관계없이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하는 정밀의료 기반 항암제를 말한다. 리라푸그라티닙은 FGFR2 변이를 표적으로 담관암을 넘어 다양한 고형암으로 치료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증하게 된다.
이번 2상에선 기존 치료 경험이 있는 절제불가,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 가운데 FGFR2 융합 또는 재배열이 나타난 환자를 대상으로 리라푸그라티닙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김동건 엘레바 테라퓨틱스 대표는 "리라푸그라티닙은 담관암을 넘어 다양한 고형암으로 치료 영역을 확대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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