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만원 들여 일본 오사카·캄보디아 시엠레아프 출장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04.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4/NISI20260304_0021194849_web.jpg?rnd=20260304113039)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외유성 해외 출장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2023년에는 더불어민주당 직원들이 함께한 출장 사례도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선관위 직원 국외출장 현황'에 따르면 2023년 선관위의 '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재외선거 관리시스템 등 확인·점검'을 위한 해외 출장에 민주당 직원 2명이 동행했다.
해당 출장은 두 번에 걸쳐 진행됐는데 먼저 2023년 8월에는 일본 오사카로 2박 3일 간 선관위 직원 3명과 민주당 직원 1명이 약 730만원을 들여 출장을 다녀왔다.
이후 선관위 직원 4명과 민주당 직원 1명은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가 있는 캄보디아 시엠레아프로 출장을 떠났고, 4박 5일간 1540만원의 예산이 사용됐다.
해당 출장은 모두 '구체적이고 특정한 업무수행을 위한 국외 출장'이라는 이유로 심의조차 시행하지 않았다는 게 김 의원의 입장이다. 또한 통상 정당이 참여하는 선관위의 해외연수 제도는 지난 2023년 이후로는 폐지됐다고 했다.
김 의원은 "국민 혈세가 투입되는 해외 출장에 무턱대고 따라간 민주당이나 시스템을 점검한다면서 특정 정당 관계자만 함께 한 선관위나 문제인 것은 마찬가지"라며 "부실선거에 대한 진상 조사뿐만 아니라 국민 혈세가 낭비된 부실 출장에 대한 전수조사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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