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의 도시' 원주서 아시아 8개국 만났다…"유산 등재 협력"

기사등록 2026/06/18 11:45:52

채취부터 나전·채화칠 등 직접 체험

[원주=뉴시스] 무형유산 장인의 옻칠 전승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무형유산 장인의 옻칠 전승 모습.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아시아 옻칠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동 등재를 추진 중인 가운데 8개국 전문가 30여 명이 강원 원주시를 찾아 옻나무 생육 현장과 전통기술 전승 과정을 살펴보고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원주시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서울공예박물관이 공동 주최한 국제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아시아 8개국 옻칠 분야 전문가등을 대상으로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참가단은 소초면 옻나무 생육지를 방문해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칠정제장 박원동 선생의 이수자인 김동환 원주옻문화센터장으로부터 옻칠액 채취 과정을 직접 들었다.

선목 선정부터 채취 시기별 칠액의 특성, 선 긋기 방식 등 실제 생산 현장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이어 원주옻문화센터에서 칠정제장 박원동, 나전칠기장 박귀래, 생칠장 이돈호, 채화칠장 양유전 등 무형유산 장인들의 전승 활동 공개 행사가 열렸다.

각국 전문가들은 옻 정제와 채화칠 작업 등을 직접 살펴보며 한국 옻칠 문화의 특징을 체험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이어져 온 원주 옻칠 문화의 가치가 국제사회에서 다시 조명받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옻 산업·문화도시로서 아시아 옻칠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공동 등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뉴시스] 소초면 생육지서 옻칠액 채취 과정 교육. (사진=원주시 제공) 2026.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소초면 생육지서 옻칠액 채취 과정 교육. (사진=원주시 제공) 2026.06.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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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의 도시' 원주서 아시아 8개국 만났다…"유산 등재 협력"

기사등록 2026/06/18 11:45: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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