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성과와 도정 연속성 존중하며 새 비전 더하겠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김태년 위원장이 18일 준비위원회가 마련된 경기신용보증재단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06.18.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8/NISI20260618_0002164113_web.jpg?rnd=20260618112126)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김태년 위원장이 18일 준비위원회가 마련된 경기신용보증재단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06.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김태년 위원장이 18일 "공정에 기반해서 혁신으로 성장하고, 혁신 성과가 포용으로 이어져서 더불어 잘 사는 경기도를 만드는 게 준비위원회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준비위원회가 마련된 경기신용보증재단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는 김동연 도지사의 성과와 경기도정의 연속성을 존중하면서 그 위에 추미애 도지사 당선인의 새 비전을 더해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추 당선인이 당부한 현장중심·실행·협력을 강조한 김 위원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행으로 증명하며 모두와 힘을 모아달라는 당부다. 저와 준비위원회는 그 말씀을 무겁게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 도정이 흔들림 없이 출발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준비를 하겠다. 경기도 재정상황이 예상보다 더 녹록치 않지만, 그만큼 준비위가 꼼꼼하게 철저하게 준비하겠다. 핵심은 혁신이다. 예산 규모가 아니라 예산의 질로 승부하고, 재정 한계를 혁신을 통해 극복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추 당선인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상임선대위원장에 이어 준비위원장까지 맡은 김 위원장은 "선거 때 도민께서 선택해주시면 도민 더 나은 삶을 위해,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 약속이 당선 이후 단절되면 안 된다는 당선인의 뜻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경기도정이 워낙 해야 할 일이 많고 복잡하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책임 있게, 새로운 민선 9기 도정을 준비하는 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수락했다"고 했다.
준비위원회에 국회의원이 대거 포함돼 '매머드급'으로 구성된 이유에 대해서는 "경기도는 국가급 행정 수요가 있는 곳이다. 그만큼 과제도 많고, 그 과제가 상당히 복합적이다. 의정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한 국회의원, 그리고 민간 전문가, 실제 도정 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했던 공직자까지 함께 어우러져서 복합 과제를 해결하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규제, 교통, 돌봄, 주거 등 중앙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 법령 개정을 통해 해야할 과제도 아주 많다. 그런 측면에서 경기도가 가진 정치적 자산은 국회의원이 많다는 것이고, 민주당 국회의원 많다는 것이다. 이 힘을 경기도정을 위해 크게 쓴다는 것은 우리 도민을 위해 좋은 일이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민선9기 추미애 도정이 도민 만족도를 높여가면서 공정하게 혁신을 탑재해서 포용의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