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광석 교수와 더퍼블릭자산운용 대표 김현준(오른쪽).(사진출처: 경제 읽어주는 남자)2026.06.18.](https://img1.newsis.com/2026/06/18/NISI20260618_0002164127_web.jpg?rnd=20260618112759)
[서울=뉴시스] 김광석 교수와 더퍼블릭자산운용 대표 김현준(오른쪽).(사진출처: 경제 읽어주는 남자)2026.06.18.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최근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증시는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통상 금리 상승은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여겨지지만, 시장에서는 금리 부담보다 다른 요인들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김현준 더퍼블릭자산운용 대표는 지난 17일 구독자 49만3000여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에 출연해 김광석 교수와 국채 금리 상승 국면에서의 투자 전략을 논했다.
김 대표는 "금리는 자본시장의 중력과 같은 존재"라며 "국채 금리가 높아지면 투자자들은 더 적은 위험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위험자산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금리가 오를수록 주식 등 위험자산 가격에는 하방 압력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최근에는 국채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를 중심으로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광석 교수는 "금리가 오른다고 해서 무조건 주가가 내린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경제 확장 국면에서는 기업 이익 성장이 금리 상승 효과를 상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익이 빠르게 오르면 금리가 올라가더라도 주가가 오를 수 있다"며 "통상적인 경우 금리 저점에서 올라가는 중반기까지는 주가가 괜찮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다른 자산군과의 비교에서 주식의 상대적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채금리가 올라가면 금이나 코인과 같은 자산은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반면 주식은 기업 실적이라는 퍼포먼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채권마저도 팔고, 금마저도 팔고, 코인마저도 팔면서 돈이 퍼포먼스가 있는 주식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높은 국채금리가 지속되는 현상 자체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국채금리가 이렇게 높아진 채 계속 맴돌고 있는 현상은 여러 가지 트리거가 작용할 때 주가도 곤두박질칠 수 있게 만드는 요소인 것은 맞다”며 여러 요인을 조망하면서 판단할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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