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4억 달러 규모 외화 ESG 신디케이트론 차입 성공

기사등록 2026/06/18 11:13:05

[부산=뉴시스] 부산은행 전경. (사진=부산은행 제공) 2026.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은행 전경. (사진=부산은행 제공) 2026.0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BNK부산은행이 미화 4억 달러 규모의 '외화 ESG 신디케이트론' 차입에 성공했다.

신디케이트론(Syndicated Loan)은 여러 금융기관이 하나의 대주단을 구성해 공동으로 자금을 빌려주는 대출 방식으로, 대규모 자금 조달이 가능하고 차입 구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은행은 총 5개국 13개 기관이 참여한 미화 4억 달러 규모의 '외화 ESG 신디케이트론' 차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달은 HSBC가 주관사로 참여해 대주단 모집을 진행했으며, ESG 신디케이트론은 친환경 사업, 사회적 가치 창출 등 ESG 사업에 조달 재원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부산은행은 당초 3억 달러 조달을 목표로 추진했다가 그린슈(초과배정옵션)를 적용해 최종 4억달러 규모로 확대했다. 조달 기간은 3년물과 5년물로 구성됐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친환경 및 사회적 금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ESG 사업에 활용하는 한편 기존 고금리 외화 차입 구조를 재편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부산은행은 전했다.

부산은행 정해수 자금시장그룹장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목표를 웃도는 투자 수요를 확보한 것은 부산은행의 대외 신인도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외화 조달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조달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외화 소셜 본드(Social Bond) ▲포모사(대만) 공모채 ▲외화 CD(양도성예금증서) 발행 등 다양한 조달 채널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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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4억 달러 규모 외화 ESG 신디케이트론 차입 성공

기사등록 2026/06/18 11:13: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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