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점검원 사칭' 학교 돌며 교사들 현금 훔친 50대 송치

기사등록 2026/06/18 10:39:56

최종수정 2026/06/18 11:40:07

[광주=뉴시스] 광주 서부경찰서.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서부경찰서.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학교 시설 점검원을 사칭해 초등학교 교실을 돌며 교사들의 현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학교에 들어가 교사들의 가방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말부터 6월 초 사이 광주 서구와 광산구에 있는 학교에 점심시간을 틈타 침입, 교사들을 상대로 총 4차례에 걸쳐 현금 3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학교 안에서 마주친 교사가 신원을 묻자 "시설 점검을 하러 나왔다"고 둘러대며 의심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학교에 수상한 남자가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동선을 추적한 끝에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 "출소 후 생활비가 부족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누범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점 등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검찰로 송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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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점검원 사칭' 학교 돌며 교사들 현금 훔친 50대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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