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금품 쪼개기 후원' 송광석 전 회장 1심, 내달 시작

기사등록 2026/06/18 10:05:11

2019년 국회의원 11명에 총 1300만원 후원

국회의원 1명 후원회에 100만원 후원 혐의도

[서울=뉴시스]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의혹의 '키맨'으로 지목된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UPF) 회장의 재판이 다음 달 시작된다. 사진은 2024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립 70주년 간담회에 참석한 송 전 회장 (사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2026.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의혹의 '키맨'으로 지목된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UPF) 회장의 재판이 다음 달 시작된다. 사진은 2024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립 70주년 간담회에 참석한 송 전 회장 (사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2026.06.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석 기자 = 통일교 정치권 금품 의혹 '키맨'으로 지목된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UPF) 회장의 재판이 다음 달 시작된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내달 24일 송 전 회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

송 전 회장은 2019년 1월께 통일교 산하 단체 UPF의 법인 자금 1300만원을 여야 국회의원 11명의 후원회에 '쪼개기 후원' 형태로 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국내·외 법인 또는 단체와 관련된 자금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하면 정치자금법에 어긋나 처벌될 수 있다.

정교유착을 수사하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는 이후 지난 3월 송 전 회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2019년 3월 국회의원 A씨의 후원회에 1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후원한 혐의로, 합수본은 송 전 회장이 통일교 산하 단체이자 국회의원 지원조직인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 회장직을 맡으며 정계와 접촉했다고 봤다.

정치자금법 공소시효(7년)가 임박함에 따라 추가 기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재판부는 기존 사건과 합수본에서 추가로 기소한 사건을 병합해 심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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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금품 쪼개기 후원' 송광석 전 회장 1심, 내달 시작

기사등록 2026/06/18 10:05: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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