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6일(현지 시간) 미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 알제리와 경기에서 볼다툼 하고 있다. 2026.06.17.](https://img1.newsis.com/2026/06/17/NISI20260617_0001344496_web.jpg?rnd=20260617102203)
[캔자스시티=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6일(현지 시간) 미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 알제리와 경기에서 볼다툼 하고 있다. 2026.06.17.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아르헨티나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이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상대 선수를 밟고도 퇴장을 면한 뒤 해트트릭을 달성하자, 전 세계 축구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이날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알제리를 3-0으로 완파했다.
메시는 환상적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지만, 경기 중 발생한 한 차례의 반칙 장면으로 인해 거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건은 메시가 태클을 시도하던 알제리의 아이사 만디를 뒤에서 저지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메시는 만디의 종아리와 아킬레스건 부위를 고의로 밟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만디는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리플레이 화면 분석 결과 메시가 심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을 수 있는 위험한 파울이었다.
하지만 주심을 맡은 폴란드 출신의 시몬 마르치니아크 심판은 메시에게 아무런 카드도 꺼내지 않았으며, 비디오 판독(VAR)에서조차 해당 장면을 검토하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진행시켰다.
메시가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고 넘어가자, 경기를 지켜보던 축구 팬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팬들은 메시가 아닌 다른 선수였다면 곧바로 퇴장 조치를 당했을 것이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만을 쏟아냈다.
한 누리꾼은 "메시는 퇴장을 면했고 VAR 확인조차 없었다. 그냥 아르헨티나에 트로피를 줘라"고 비판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메시가 아닌 다른 선수였다면 무조건 레드카드였다"고 지적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스타 선수 감싸기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팬은 "FIFA가 이번 월드컵에서도 메시를 보호하려는 것이 너무 명백하다. 명백한 레드카드 감이었다"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도 똑같이 할 것이다. 두 선수의 맞대결을 만들기 위해 대회가 조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사자인 만디 역시 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판 판정에 불만을 제기했다.
만디는 "만약 내가 지난밤 경기에서 발목 골절을 당했더라도 반칙을 저지른 그 선수는 카드 없이 넘어갔을 것"이라며 "심판들은 더 잘해야 한다.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온갖 논란 속에서도 메시는 이날 자신의 월드컵 통산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의 월드컵 최다 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이날 해트트릭은 메시의 월드컵 데뷔전인 2006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전으로 데뷔한 지 20년이 되는 날에 터져 의미를 더했다. 이로써 메시는 이번 기록으로 월드컵 5개 대회에서 골을 넣은 역대 두 번째 선수가 됐다.
메시는 월드컵 통산 6차례 출전해 16골을 기록 중이며 향후 몇 주 내에 클로제의 최다 골 기록을 깨뜨릴 것이 확실시된다. 이번 해트트릭은 그의 커리어 통산 61번째이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달성한 11번째 해트트릭이다. 그는 월드컵 5경기 연속 골 행진도 이어가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이날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알제리를 3-0으로 완파했다.
메시는 환상적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지만, 경기 중 발생한 한 차례의 반칙 장면으로 인해 거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건은 메시가 태클을 시도하던 알제리의 아이사 만디를 뒤에서 저지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메시는 만디의 종아리와 아킬레스건 부위를 고의로 밟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만디는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리플레이 화면 분석 결과 메시가 심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을 수 있는 위험한 파울이었다.
하지만 주심을 맡은 폴란드 출신의 시몬 마르치니아크 심판은 메시에게 아무런 카드도 꺼내지 않았으며, 비디오 판독(VAR)에서조차 해당 장면을 검토하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진행시켰다.
메시가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고 넘어가자, 경기를 지켜보던 축구 팬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팬들은 메시가 아닌 다른 선수였다면 곧바로 퇴장 조치를 당했을 것이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만을 쏟아냈다.
한 누리꾼은 "메시는 퇴장을 면했고 VAR 확인조차 없었다. 그냥 아르헨티나에 트로피를 줘라"고 비판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메시가 아닌 다른 선수였다면 무조건 레드카드였다"고 지적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스타 선수 감싸기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팬은 "FIFA가 이번 월드컵에서도 메시를 보호하려는 것이 너무 명백하다. 명백한 레드카드 감이었다"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도 똑같이 할 것이다. 두 선수의 맞대결을 만들기 위해 대회가 조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사자인 만디 역시 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판 판정에 불만을 제기했다.
만디는 "만약 내가 지난밤 경기에서 발목 골절을 당했더라도 반칙을 저지른 그 선수는 카드 없이 넘어갔을 것"이라며 "심판들은 더 잘해야 한다.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온갖 논란 속에서도 메시는 이날 자신의 월드컵 통산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의 월드컵 최다 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이날 해트트릭은 메시의 월드컵 데뷔전인 2006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전으로 데뷔한 지 20년이 되는 날에 터져 의미를 더했다. 이로써 메시는 이번 기록으로 월드컵 5개 대회에서 골을 넣은 역대 두 번째 선수가 됐다.
메시는 월드컵 통산 6차례 출전해 16골을 기록 중이며 향후 몇 주 내에 클로제의 최다 골 기록을 깨뜨릴 것이 확실시된다. 이번 해트트릭은 그의 커리어 통산 61번째이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달성한 11번째 해트트릭이다. 그는 월드컵 5경기 연속 골 행진도 이어가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