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관리관 투표용지 소진 후 지침 요청에 "다시 전화 주겠다"
![[서울=뉴시스] 전상우 기자 = 주진우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서울 송파구 잠실2동 제6투표소 투표록 특기사항란(사진=주진우 의원실 제공) 2026.06.1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7/NISI20260617_0002163666_web.jpg?rnd=20260617205739)
[서울=뉴시스] 전상우 기자 = 주진우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서울 송파구 잠실2동 제6투표소 투표록 특기사항란(사진=주진우 의원실 제공) 2026.06.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상우 기자 = 6·3 지방선거일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겪은 서울 송파구 잠실2동 제6투표소에 선거관리위원회가 보낸 추가 투표용지 100매가 투표 종료 불과 1분 앞두고 도착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잠실2동 제6투표소 투표록에 따르면, 특기사항란에는 선거일 오후 2시53분께 투표용지가 238매 남아 선관위에 추가 교부를 요청한 것으로 기록됐다.
투표관리관은 오후 3시35분께 두 차례 선관위에 전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오후 3시52분에는 '투표용지가 모두 소진된 후의 지침을 달라'는 요청에 선관위 측으로부터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으며 '다시 전화를 주겠다'는 답변만 되돌아왔다고 적혔다.
이로부터 약 40분 뒤인 오후 4시35분에 투표용지는 전량 소진됐고, 선거인과 참관인에게 해당 사실을 안내한 후 투표를 중단했다.
선관위는 투표 종료를 불과 1분 앞둔 오후 5시59분에야 일련번호가 없는 추가 투표용지 100매를 전달한 것으로 기재됐다. 투표용지 소진으로 투표가 중단된 지 1시간24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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