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브라질의 한 20대 여성이 안전 로프가 연결되지 않은 상태로 번지 점프에 나섰다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번지 점프 자료 사진.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5/NISI20260615_0002161353_web.jpg?rnd=20260615161206)
[서울=뉴시스] 브라질의 한 20대 여성이 안전 로프가 연결되지 않은 상태로 번지 점프에 나섰다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번지 점프 자료 사진.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브라질의 한 20대 여성이 안전 로프가 연결되지 않은 상태로 번지 점프에 나섰다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CNN 브라질에 따르면 마리아 에두아르다 로드리게스 지 프레이타스(21)는 브라질 상파울루주 리메이라에 위치한 '해골 다리'에서 번지 점프 체험 중 사망했다.
사고는 체험 업체 측이 여성을 지탱해야 할 안전 로프를 연결하지 않은 채 점프를 진행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추락 장면을 촬영했으며, 영상에는 여성이 안전 로프 없이 뛰어내린 것을 보고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담겼다.
사고 직후 현장에 있던 이들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고, 구급대(SAMU)도 출동했지만 여성은 다발성 외상으로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사고와 관련해 현장 관계자 6명을 연행해 조사했으며, 이 가운데 3명을 구금해 수사 중이다.
사고가 발생한 해골 다리는 익스트림 스포츠 동호인들이 자주 찾는 장소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체험을 운영한 업체는 사고 전까지 SNS를 통해 "평범함을 넘어서는 점프"라는 문구로 프로그램을 홍보해 왔다. 업체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당신이 꿈꾸면 우리는 실현한다"는 소개 문구도 게시돼 있었으나, 사고 이후 8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했던 계정은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브라질 경찰은 업체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안전관리 체계 등 운영 과정 전반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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