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옥포읍 일대 상가 등 447호 피해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성군의 한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서 벌목 중이던 나무가 쓰러져 전선을 건드리면서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15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2분께 달성군 화원읍과 옥포읍 일대 아파트와 상가 등 447호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이번 정전은 옥포읍의 한 도로 공사 현장에서 벌목한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을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 여파로 화원읍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멈춤 사고 신고 2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갇혔던 주민들은 구조대가 출동하던 중 전력이 잠시 들어오거나 정전 상태가 종료되면서 모두 자력으로 탈출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달성군은 정전 발생 후 주민들에게 "전기 기기의 전원을 모두 끄고 안전사고에 유의하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한국전력(한전)은 사고 직후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정전 발생 약 3시간 만인 이날 오전 10시27분께 전력 공급을 전면 재개했다.
한전 관계자는 "복구 작업이 완료되어 현재는 전력이 정상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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