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 성과 추켜세워
유럽 순방 중 올린 李 게시글 묻자 묵묵부답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6.06.15.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5/NISI20260615_0021320832_web.jpg?rnd=20260615103756)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6.06.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한재혁 김윤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럽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성과를 언급하며 "월드 클래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했다.
정 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외교 역량으로 이 대통령은 '월드 클래스'의 세계적인 지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민의 한사람으로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 때는 윤 전 대통령이 외국에 나갈 때마다 불안불안했는데, 이 대통령은 외국에 나갈 때마다 기대가 된다는 것"이라며 "역대급 성과의 국위선양으로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갖는다, 이렇게 국민이 뿌듯해하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는 6·15 남북 공동 선언의 정신을 계승해 한반도 평화의 길을 당당히 열어 가고 있다"며 "평화가 어떻게 국민 삶을 바꾸는지 이재명 정부가 증명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의 이날 발언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이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엑스(X)에 '여당과 야당 그리고 정치적 책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직후여서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이 글에서 "여당의 열정은 '우리 진영'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향해야 한다. 집권여당은 신념을 버리지는 않되 신념의 언어보다는 '책임의 언어'에 더 집중해야 한다"라고 했다.
순방 중 올라온 이 대통령의 국내 정치 언급을 두고 당 일각에서는 "현 지도부를 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 대표는 이러한 일각의 해석에 대해 사실상 침묵을 지켰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로부터 '이 대통령이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썼다', '청와대가 격앙됐다라는 표현이 나온 기사도 있다', '당이 쪼개지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는 질문을 받았지만, 구체적인 답변은 하지 않았다. 또 '거취를 고민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궁금하신가"라고 짧게 답했다.
당 지도부 인사들은 당·청 갈등 해석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정 대표의 '정권은 짧다' 발언이 이 대통령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에 대해 "언론에서 자의적으로 곡해해서 해석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가 건강하고 생산적이며 축제의 분위기로 치러졌으면 좋겠다. 외부에서 갈등과 분열로 몰아가는 것은 지양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갈등과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민주당이 집단 지성으로 착실하게 해결해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정 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외교 역량으로 이 대통령은 '월드 클래스'의 세계적인 지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민의 한사람으로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 때는 윤 전 대통령이 외국에 나갈 때마다 불안불안했는데, 이 대통령은 외국에 나갈 때마다 기대가 된다는 것"이라며 "역대급 성과의 국위선양으로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갖는다, 이렇게 국민이 뿌듯해하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는 6·15 남북 공동 선언의 정신을 계승해 한반도 평화의 길을 당당히 열어 가고 있다"며 "평화가 어떻게 국민 삶을 바꾸는지 이재명 정부가 증명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의 이날 발언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이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엑스(X)에 '여당과 야당 그리고 정치적 책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직후여서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이 글에서 "여당의 열정은 '우리 진영'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향해야 한다. 집권여당은 신념을 버리지는 않되 신념의 언어보다는 '책임의 언어'에 더 집중해야 한다"라고 했다.
순방 중 올라온 이 대통령의 국내 정치 언급을 두고 당 일각에서는 "현 지도부를 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 대표는 이러한 일각의 해석에 대해 사실상 침묵을 지켰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로부터 '이 대통령이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썼다', '청와대가 격앙됐다라는 표현이 나온 기사도 있다', '당이 쪼개지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는 질문을 받았지만, 구체적인 답변은 하지 않았다. 또 '거취를 고민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궁금하신가"라고 짧게 답했다.
당 지도부 인사들은 당·청 갈등 해석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정 대표의 '정권은 짧다' 발언이 이 대통령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에 대해 "언론에서 자의적으로 곡해해서 해석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가 건강하고 생산적이며 축제의 분위기로 치러졌으면 좋겠다. 외부에서 갈등과 분열로 몰아가는 것은 지양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갈등과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민주당이 집단 지성으로 착실하게 해결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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