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콘텐츠 창작"…'영남의 전통예술, 밀양이 잇다' 가동

기사등록 2026/06/15 11:15:35

[밀양=뉴시스] 영남의 전통예술, 밀양이 잇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6.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영남의 전통예술, 밀양이 잇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6.06.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영남의 전통예술, 밀양이 잇다'의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남권을 대표하는 국가·시도무형유산의 예술적 가치와 전승 의미를 공유하고 신진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동시대적 관점에서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창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진주검무, 동래야류, 부산농악, 영덕별신굿, 밀양백중놀이, 법흥상원놀이 등 영남지역 대표 무형유산 종목의 보유자 및 명인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각 종목의 역사와 예술적 특징, 전승 과정에 담긴 철학과 정신을 직접 소개하며 신진예술인들과 깊이 있는 교류를 이어갔다.

재단은 이번 과정을 단순 교육이 아닌 창작 플랫폼으로 운영해 전통예술의 원형과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국에서 선발된 신진예술인 10개 팀은 각 무형유산 종목과 매칭돼 명인들과의 교류와 연구를 거쳐 '전통과 현재'를 주제로 한 창작 공연을 개발할 예정이다.

'영남의 전통예술, 밀양이 잇다'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창작 개발 과정을 거쳐 8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영남의 소중한 무형유산이 명인들의 경험과 신진예술인들의 새로운 해석을 만나 예술적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전통예술이 현재의 언어로 시민들과 만나고 미래 세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한 창작 콘텐츠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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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콘텐츠 창작"…'영남의 전통예술, 밀양이 잇다' 가동

기사등록 2026/06/15 11:15: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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