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수욕장·하천·계곡, 항·포구까지…안전요원 455명

기사등록 2026/06/15 10:50:20

[제주=뉴시스]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수상안전요원이 바다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수상안전요원이 바다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제주도는 이달부터 9월까지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이용객이 몰리는 항·포구와 하천·계곡까지 안전요원 455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안전요원 인원도 지난해 333명에 비해 122명 늘어났다.

도내 지정 해수욕장 개장은 24일이지만 물놀이객이 일찍부터 몰리면서 안전요원을 사전에 배치한다.

실제로 지난달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객들이 잇따라 파도에 휩쓸렸다가 주변 서핑객에 의해 구조된 바 있다. 포구에서 스노쿨링을 하던 물놀이객이 숨지는 사고도 있었다.

안전요원은 해수욕장 12곳과 하천·계곡 7곳 등 물놀이 관리지역에 332명, 최근 이용객이 늘고 있는 항·포구와 비지정 물놀이 지역 32곳에 123명 투입된다.

도소방안전본부는 해수욕장 12곳에 하루 60명을 투입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제주해양경찰청은 연안안전지킴이 20명을 배치해 지난달부터 사고 위험지역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올해는 안전요원을 대폭 늘리고, 해수욕장뿐 아니라 항·포구 등 안전관리 취약지역까지 관리 범위를 넓혔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수칙과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해 안전한 물놀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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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수욕장·하천·계곡, 항·포구까지…안전요원 455명

기사등록 2026/06/15 10:50: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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