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99% 줄였다"…정부, 공무원·시민 대대적 포상

기사등록 2026/06/15 12:00:00

최종수정 2026/06/15 12:58:24

행안부, 산불 예방·대응 유공자에 490점 포상 추진

[서울=뉴시스] 행정안전부 간판
[서울=뉴시스] 행정안전부 간판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올해 봄철 산불 피해 면적이 지난해보다 99% 감소하고 인명 피해도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 같은 성과를 낸 산불 예방·대응 유공자와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총 490점 규모의 포상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봄철 산불 예방과 대응, 주민 보호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포상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0일~5월 15일) 동안 발생한 산불 피해 면적은 722㏊(헥타르)로 지난해 같은 기간(10만4975㏊)보다 99% 감소했다.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32명이 숨졌다.

올해 산불 진화에 걸린 평균 시간은 1시간34분으로 지난해(평균 3시간44분)보다 48% 단축됐다.

이번 포상은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산불 예방·대응 성과에 대한 각 기관의 노력과 실적을 분석해 대대적으로 포상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행안부는 기관 추천과 국민 공모를 통해 산불 방지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를 발굴할 계획이다.

포상 규모는 정부포상 90점과 행안부·농림축산식품부·산림청 장관 표창 등 기관장 표창 400점을 포함해 총 490점이다. 후보자 추천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공적심사를 거쳐 8월 중 포상 전수식이 열릴 예정이다.

윤호중 장관은 "산불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신 분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그 공로가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포상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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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99% 줄였다"…정부, 공무원·시민 대대적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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