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8월17일 대전서 전당대회 개최 검토
26일께 당무위서 전준위 구성…7월 중순 후보등록
김민석 충북, 송영길 평택서 주말 행보
정청래, 주말 동안 공개일정 없이 보내
![[서울·광주=뉴시스]조수정 김근수 류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이 8일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민주당 대표, 송영길 민주당 의원. 2026.06.07.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02154732_web.jpg?rnd=20260607174202)
[서울·광주=뉴시스]조수정 김근수 류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이 8일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민주당 대표, 송영길 민주당 의원. 2026.06.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당 대표·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당권 경쟁이 본격 가열되고 있다. 정청래 대표가 늦어도 다음 주 연임 도전을 공식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당 대표 도전을 위해 사의를 표명한 김민석 국무총리와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국회에 돌아온 송영길 의원 간 3파전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전당대회 개최 일자와 장소, 형식 등을 검토하며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1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8월 17일 전당대회는 대전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오는 16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8·17 전당대회 개최를 위한 당헌을 개정한 뒤, 24일 최고위원회·26일 당무위원회를 거쳐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전당대회는 권역별 순회 경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등록은 이르면 7월 16~17일 받는다.
이런 가운데 당권 경쟁은 벌써 불붙는 모습이다. 연임 도전이 예상되는 정청래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 패배 책임론'에 직면한 가운데, 차기 당권주자로 꼽히는 김민석 총리와 송영길 의원이 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다.
김민석 총리는 14일 충북도당 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숍에 참여하며 외부 일정을 소화했다. 앞서 친청(친정청래)계 문정복 의원이 지난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총리가 최근 경기도당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한 데 대해 "대통령 순방 중 국가를 대리하는 책임자가 연이틀이나 당선자 워크숍에서 축사하고 사진 찍는 것이 급박한 업무는 아닐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당선자와의 만남을 그대로 이어갔다.
송 의원은 지난 13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낙선한 김용남 전 의원과 만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송 의원은 "대통령께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강조하신 통합과 포용의 메시지가 오랫동안 마음에 남아 있다. 더 넓게 품고, 더 크게 손을 내밀 때 진정한 통합의 길을 열어갈 수 있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국민의힘·개혁신당을 거쳐 민주당에 입당한 인물이다. 송 의원은 현 지도부가 김 전 의원 선거를 적극적으로 돕지 않았다고 비판해왔다.
정 대표는 13~14일 주말 이틀간 공개 일정 없이 보냈다.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패배 이후 민주당 내부에서 정청래 대표를 향한 책임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로키 행보로 숨 고르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가 조만간 '대표 연임 도전' 여부 등을 결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별도 규정이 없는 현 지도부 사퇴 시점 등도 쟁점이다.
민주당 당헌·당규는 당 대표의 연임 도전 시 사퇴 시한을 규정하지 않고 있다. 앞서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민주당 역사상 두 번째로 당 대표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대통령은 2024년 8월18일 전당대회를 50여일 앞둔 6월 24일에 당 대표직을 사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민주당은 전당대회 개최 일자와 장소, 형식 등을 검토하며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1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8월 17일 전당대회는 대전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오는 16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8·17 전당대회 개최를 위한 당헌을 개정한 뒤, 24일 최고위원회·26일 당무위원회를 거쳐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전당대회는 권역별 순회 경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등록은 이르면 7월 16~17일 받는다.
이런 가운데 당권 경쟁은 벌써 불붙는 모습이다. 연임 도전이 예상되는 정청래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 패배 책임론'에 직면한 가운데, 차기 당권주자로 꼽히는 김민석 총리와 송영길 의원이 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다.
김민석 총리는 14일 충북도당 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숍에 참여하며 외부 일정을 소화했다. 앞서 친청(친정청래)계 문정복 의원이 지난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총리가 최근 경기도당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한 데 대해 "대통령 순방 중 국가를 대리하는 책임자가 연이틀이나 당선자 워크숍에서 축사하고 사진 찍는 것이 급박한 업무는 아닐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당선자와의 만남을 그대로 이어갔다.
송 의원은 지난 13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낙선한 김용남 전 의원과 만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송 의원은 "대통령께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강조하신 통합과 포용의 메시지가 오랫동안 마음에 남아 있다. 더 넓게 품고, 더 크게 손을 내밀 때 진정한 통합의 길을 열어갈 수 있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국민의힘·개혁신당을 거쳐 민주당에 입당한 인물이다. 송 의원은 현 지도부가 김 전 의원 선거를 적극적으로 돕지 않았다고 비판해왔다.
정 대표는 13~14일 주말 이틀간 공개 일정 없이 보냈다.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패배 이후 민주당 내부에서 정청래 대표를 향한 책임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로키 행보로 숨 고르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가 조만간 '대표 연임 도전' 여부 등을 결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별도 규정이 없는 현 지도부 사퇴 시점 등도 쟁점이다.
민주당 당헌·당규는 당 대표의 연임 도전 시 사퇴 시한을 규정하지 않고 있다. 앞서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민주당 역사상 두 번째로 당 대표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대통령은 2024년 8월18일 전당대회를 50여일 앞둔 6월 24일에 당 대표직을 사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