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현지 첫 초고압차단기 생산기지 구축
국내 업체 최초 변압기·차단기 생산체제 완성
조현준 회장, 콴타 경영진 직접 만나 합작 주도
AI·데이터센터 확산에 전력기기 수요 급증 대응
![[서울=뉴시스] 미국 전력망에 설치된 효성중공업 초고압차단기 모습. (사진=효성중공업 제공) 2026.06.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4/NISI20260614_0002160286_web.jpg?rnd=20260614101301)
[서울=뉴시스] 미국 전력망에 설치된 효성중공업 초고압차단기 모습. (사진=효성중공업 제공) 2026.06.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효성중공업이 미국에 초고압차단기 생산기지를 구축하며 현지 전력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국내 전력기기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에서 초고압변압기와 초고압차단기 생산체제를 모두 갖추게 됐다.
효성중공업은 자회사 효성 하이코(Hyosung HICO)가 북미 에너지 인프라 솔루션 기업 콴타서비스(Quanta Services)의 자회사와 가스절연차단기(GCB) 합작법인 '효성 하이코 브레이커(HYOSUNG HICO BREAKER, LLC)'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7월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10월부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캐논스버그 공장에서 72.5㎸~800㎸급 초고압차단기 생산에 돌입한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산업 확대, 노후 전력망 현대화 등에 따른 미국 내 전력기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양사는 현지 생산을 통해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의 적기 공급 요구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콴타서비스는 미국 최대 전력·에너지 인프라 EPC(설계·조달·시공) 기업으로, 유틸리티와 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 데이터센터, 통신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자사의 전력기기 기술력과 콴타의 인프라 구축 역량을 결합해 미국 전력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조현준 효성 회장이 직접 주도했다.
국내 전력기기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에서 초고압변압기와 초고압차단기 생산체제를 모두 갖추게 됐다.
효성중공업은 자회사 효성 하이코(Hyosung HICO)가 북미 에너지 인프라 솔루션 기업 콴타서비스(Quanta Services)의 자회사와 가스절연차단기(GCB) 합작법인 '효성 하이코 브레이커(HYOSUNG HICO BREAKER, LLC)'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7월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10월부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캐논스버그 공장에서 72.5㎸~800㎸급 초고압차단기 생산에 돌입한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산업 확대, 노후 전력망 현대화 등에 따른 미국 내 전력기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양사는 현지 생산을 통해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의 적기 공급 요구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콴타서비스는 미국 최대 전력·에너지 인프라 EPC(설계·조달·시공) 기업으로, 유틸리티와 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 데이터센터, 통신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자사의 전력기기 기술력과 콴타의 인프라 구축 역량을 결합해 미국 전력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조현준 효성 회장이 직접 주도했다.
![[서울=뉴시스] 조현준 효성 회장. (사진=효성) 2026.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4/NISI20260424_0002119385_web.jpg?rnd=20260424091303)
[서울=뉴시스] 조현준 효성 회장. (사진=효성) 2026.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조 회장은 지난 3월 미국 현지에서 콴타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경영진을 만나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
조 회장은 지난해부터 미국 전력시장 확대를 위해 콴타와의 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초고압차단기뿐 아니라 직류(DC) 솔루션 등 차세대 전력 분야 협력도 논의해 왔다.
조 회장은 "양사는 차단기와 변전소 설비 공급, 송전 및 재생에너지 연계 사업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며 "미국 사업 현지화 경험과 합작법인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미국 전력시장의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에도 인수 이후 증설까지 총 3억 달러를 투자했다.
증설이 완료되면 미국 내 최대 수준의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효성중공업은 50여 년간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 초고압차단기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미국 주요 송전망 운영사와 국내 전력기기 업계 역대 최대 규모인 7870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미국 시장에서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조 회장은 지난해부터 미국 전력시장 확대를 위해 콴타와의 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초고압차단기뿐 아니라 직류(DC) 솔루션 등 차세대 전력 분야 협력도 논의해 왔다.
조 회장은 "양사는 차단기와 변전소 설비 공급, 송전 및 재생에너지 연계 사업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며 "미국 사업 현지화 경험과 합작법인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미국 전력시장의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에도 인수 이후 증설까지 총 3억 달러를 투자했다.
증설이 완료되면 미국 내 최대 수준의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효성중공업은 50여 년간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 초고압차단기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미국 주요 송전망 운영사와 국내 전력기기 업계 역대 최대 규모인 7870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미국 시장에서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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