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판=AP/뉴시스] 한국-체코전 관중. 2026.06.11.](https://img1.newsis.com/2026/06/12/NISI20260612_0001329866_web.jpg?rnd=20260612121305)
[사포판=AP/뉴시스] 한국-체코전 관중. 2026.06.11.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한국과 체코전에 관중이 비었던 것과 관련해 "복도에 서서 본 관중이 많았다"는 답을 내놓았다.
13일(한국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FIFA는 관중 부풀리기 논란에 대해 복도에 서있었던 팬들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지난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짜릿했던 결과와 별개로, 이날 경기에선 관중 부풀리기 논란이 불거졌다.
4만566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인데, 관중석 중앙 구역을 비롯해 곳곳에 빈 자리가 많았기 때문이다.
FIFA가 발표한 공식 관중수 4만4985명이 납득이 되지 않는 수준으로 빈 자리는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이에 FIFA 측은 "관중 수는 경기 중 특정 순간의 시각적인 좌석 점유율이 아니라, 티켓이 스캔돼 경기장 구역 내에 입장한 관객 수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경기 중 티켓을 소지한 여러 팬이 경기 내내 지정된 좌석에 앉아 있기 보다는 복도에 서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는 점을 참고해달라"고 덧붙였다.
'AP통신'은 "실제 경기 내내 복도와 매점 주변에 서 있는 팬들은 상당히 많았다"며 FIFA의 주장이 완전히 잘못된 건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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