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의 나라' 페루 주한대사, 괴산 찾아와 '감자 교류'

기사등록 2026/06/12 15:26:55

최종수정 2026/06/12 15:36:22

감자 문화·농업 기술 교류 확대

[괴산=뉴시스]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가 12일 충북 괴산군 감물면에서 열린 '제15회 감물감자축제' 현장을 찾아 송인헌 군수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괴산군 제공) 2026.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가 12일 충북 괴산군 감물면에서 열린 '제15회 감물감자축제' 현장을 찾아 송인헌 군수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괴산군 제공) 2026.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2일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Paul Fernando Duclos Parodi) 주한 페루대사가 세계 감자의 날을 맞아 괴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 세계 4000여종의 감자를 보유한 '감자 종주국' 페루와 문화·농업 기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클로스 파로디 대사는 이날 감물면에서 열린 제15회 감물감자축제 현장을 찾아 송인헌 군수와 오찬을 함께 했다. 축제 개막식과 감자 캐기 체험에도 참석했다.

이어 칠성면 괴산농업연구소로 이동해 괴산 우량 씨감자 생산기술을 둘러보고, 미래 농업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 새마을회관에서는 군 관계자와 페루의 대표적인 전통 감자 요리 '카우사 레예나'를 함께 나누며 식문화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송인헌 군수는 "세계 감자의 고향인 페루의 대사관 관계자들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방문이 군과 페루가 문화적·기술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UN 국제감자센터(CIP) 본부가 위치한 페루는 영하의 날씨에서 감자를 얼리고 말리기를 반복하는 전통 동결건조 감자 '추뇨(Chuno)'와 발효 감자 '토코시(Tocosh)' 등 독창적인 문화유산을 보유한 나라로 알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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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나라' 페루 주한대사, 괴산 찾아와 '감자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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