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연안 안전사고 막을 AI '태안 안심해' 개발 추진

기사등록 2026/06/12 15:12:21

국토부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공모 선정

[태안=뉴시스] 태안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구상도. (사진=태안군 제공) 2026.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태안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구상도. (사진=태안군 제공) 2026.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연안 현장 데이터를 활용해 위험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고 현장 대응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허브 ‘태안 안심해(海)’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12일 군은 국토교통부 '2026년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1년간 20억원(국도비 13억원)을 투입해 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안 안심해 주요 기능은 시각언어모델(VLM) 기반 AI 영상분석 익수·고립·쓰러짐 등 이상 상황 24시간 자동 탐지와 해수욕장·갯벌·주차장 혼잡도·위험지수·이벤트 현황을 지도 기반 실시간 시각화 통합 관제 지원 등이다.

위험 임계치 초과 시에는 관제센터와 119·해경 등 유관기관에 경보를 전파해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을 지원한다.

군은 이를 통해 연안 사고 대응 속도를 높이고 성수기 관광지 혼잡 관리와 이용객 안전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용객에게는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물때, 혼잡도, 위험지수, 주차 현황 등 연안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위험구역 접근 시 위성항법시스템(GPS) 기반 알림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기에 군은 생성형 AI 기반 어시스턴트를 통해 반복 민원 응대와 상황 브리핑, 현장 대응 가이드, 운영 리포트 자동 작성 등을 지원해 현장 대응력과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사업은 만리포·꽃지·몽산포해수욕장을 실증 대상지로 삼아 충남·태안 데이터허브를 양방향으로 연계, 향후 충남 연안권역을 거쳐 전국 해안 지방정부로 확산 가능한 표준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군은 태안해양경찰서와 태안소방서,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마련해 올해 하반기 사업에 착수, 내년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연안 안전사고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태안을 찾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서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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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연안 안전사고 막을 AI '태안 안심해' 개발 추진

기사등록 2026/06/12 15:12: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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