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이 취임 전 첫 현장 행보로 전주 미산초등학교를 찾아 교권 보호와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을 약속했다.(사진=천호성 당선인 측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2/NISI20260612_0002159377_web.jpg?rnd=20260612115841)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이 취임 전 첫 현장 행보로 전주 미산초등학교를 찾아 교권 보호와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을 약속했다.(사진=천호성 당선인 측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이 취임 전 첫 현장 행보로 전주 미산초등학교를 찾아 교권 보호와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을 약속했다.
천 당선인은 전날 미산초에서 인수위원회 관계자와 학교장, 교사, 학부모,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열고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 문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미산초는 일부 학부모의 반복적인 민원과 고소·고발,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교사 교체가 잦아지고 교육활동이 위축됐다는 지적이 제기된 학교다.
이날 간담회에서 교사들은 정당한 교육활동까지 아동학대 신고 대상이 되는 현실과 장기 미등교 학생 문제 등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한 교사는 "교사들이 무고를 스스로 입증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사건은 장기화되고 현장은 방치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는 "장기간 등교하지 않는 학생의 안전과 소재조차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교육청이 아동보호기관과 수사기관을 연결하는 역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학부모들은 교사와 학생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고, 학생 대표는 "선생님이 자주 바뀌어 불안했다"며 민원 대응 체계 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교권보호위원회의 교사 참여 비율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천 당선인은 "미산초 문제는 특정 학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지역과 국가 전체가 직면한 구조적 과제"라고 진단하며 "교사가 민원과 갈등을 홀로 감당하는 구조를 반드시 바꾸고, 교육청이 전면에 나서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교육감의 책무를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미산초 사례를 해결의 출발점으로 삼아 전북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고,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천 당선인은 전날 미산초에서 인수위원회 관계자와 학교장, 교사, 학부모,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열고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 문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미산초는 일부 학부모의 반복적인 민원과 고소·고발,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교사 교체가 잦아지고 교육활동이 위축됐다는 지적이 제기된 학교다.
이날 간담회에서 교사들은 정당한 교육활동까지 아동학대 신고 대상이 되는 현실과 장기 미등교 학생 문제 등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한 교사는 "교사들이 무고를 스스로 입증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사건은 장기화되고 현장은 방치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는 "장기간 등교하지 않는 학생의 안전과 소재조차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교육청이 아동보호기관과 수사기관을 연결하는 역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학부모들은 교사와 학생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고, 학생 대표는 "선생님이 자주 바뀌어 불안했다"며 민원 대응 체계 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교권보호위원회의 교사 참여 비율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천 당선인은 "미산초 문제는 특정 학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지역과 국가 전체가 직면한 구조적 과제"라고 진단하며 "교사가 민원과 갈등을 홀로 감당하는 구조를 반드시 바꾸고, 교육청이 전면에 나서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교육감의 책무를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미산초 사례를 해결의 출발점으로 삼아 전북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고,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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