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없는 제주 만든다…해수욕장·관광지 집중점검 돌입

기사등록 2026/06/12 12:03:43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21일 오후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07.2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21일 오후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07.21.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가 여름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해수욕장과 공영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몰카)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하절기 관광 성수기를 맞아 해수욕장과 공영관광지, 축제장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예방·차단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이어짐에 따라 사전 점검과 집중 단속, 사후 관리로 이어지는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성긴급전화 1366 제주센터와 제주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은 22일 삼양해수욕장 사전 점검을 시작으로 7~8월 협재·이호테우·함덕·중문색달 해수욕장에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화장실과 탈의실, 샤워실 등 취약시설이다.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해 불법촬영 장비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 사례가 발견될 경우 경찰과 연계해 신속히 조치할 방침이다.

도는 공중화장실과 축제장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확대하고, 관광업계와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 참여와 예방교육을 추진한다.

도는 성수기 동안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는 한편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상담과 영상물 삭제 지원, 법률·심리 지원 등 사후 보호체계도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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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없는 제주 만든다…해수욕장·관광지 집중점검 돌입

기사등록 2026/06/12 12:03: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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