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 수목원에서 '체험·교육프로그램' 즐기세요"

기사등록 2026/06/12 12:05:23

숲에서 배우는 생태교육…식물·생태·공예체험 등


[대전=뉴시스] 천리포수목원의 풀꽃 탐험대 모습. (사진=산림청 제공) 2026.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천리포수목원의 풀꽃 탐험대 모습. (사진=산림청 제공) 2026.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유아 및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이 증가하고 숲자원을 활용한 교육이 확산됨에 따라 전국 주요 수목원에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수목원은 식물자원의 수집·증식·보전·전시와 생태교육을 주요 기능으로 하는 산림복지연구시설로 전국에 국립·공립·사립수목원 7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희귀·멸종위기 식물보전과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수목원은 계절마다 변화하는 여러 식물을 체험할 수 있어 생태교육·휴식 공간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관람과 해설을 넘어 생태탐구, 식물소재 만들기, 정원체험 등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산림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 기능도 강화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교실 밖 학습공간으로 부각되고 있다.

대표적인 생태 탐구·관찰 프로그램은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상효원 숲학교'서 만날 수 있다. 이 곳에선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해설사의 생태해설과 레진 아트·반려식물 심기 등 체험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또 경기 성남에 위치한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습지의 양서류·수생생물을 관찰하는 '습지에서 숨쉬는 작은 생명 이야기'와 멸종위기식물의 생존전략과 보전방법을 배우는 '미션! 멸종을 막아라' 등의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인기를 얻고 있다.

울산테마식물수목원에서의 '곤충 실종 사건 수사대'와  포항 기청산식물원의 약용식물을 활용한 향낭·비누 만들기, 천리포수목원의 풀꽃을 채집·기록하는 '풀꽃 탐험대' 등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현수 수목원정원정책과장은 "수목원은 책으로만 접했던 식물과 생태를 직접 보고 만지며 배울 수 있는 자연교실"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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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국 수목원에서 '체험·교육프로그램'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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