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인사관리를"…노동부·공단, NCS 활용가이드북 개발

기사등록 2026/06/12 12:00:00

고용노동부·산업인력공단, NCS 활용확산 협의회 개최

생성형 AI 활용가이드북 개발…직무설계·평가 등 지원

[서울=뉴시스]한국산업인력공단 전경. 2020.11.19.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한국산업인력공단 전경. 2020.11.19.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중소·중견기업의 직무 중심 인사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상반기 국가직무능력(NCS) 활용 확산 협의회'를 개최했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기술·태도 등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이다. 교육·훈련·자격·기업 인사관리 등을 현장 직무 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공한다.

이번 협의회는 그동안 별도로 열리던 NCS 유관기관 협의회와 NCS 활용확산 위원회를 통합해 개최됐다. 노동부와 교육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등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직무능력은행제와 NCS 활용가이드북 활용·확산 방안 등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산업인력공단은 기업의 직무 기반 인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NCS 활용가이드북'을 개발했다. 가이드북에는 직무관리, 교육훈련, 성과평가, 채용 등 인사관리 4대 영역별 제도 설계 절차와 실무 도구가 담겼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Toolkit'을 제공해 중소·중견기업 인사담당자가 직무 설계와 채용·평가 체계 구축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인사관리(HR) 양식을 제공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의 직무능력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직무능력은행 서비스 개선도 추진된다. 직무능력은행은 개인이 취득한 자격, 교육·훈련 이수, 경력 등 직무능력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필요할 때 '직무능력 인정서' 형태로 발급받아 취업이나 경력개발, 기업 인사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산업인력공단은 현재 국가기술자격,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직업훈련 이수 정보, 고용보험 가입정보 등 18종의 정보를 직무능력은행에 연계하고 있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정서 발급 창구를 고용24로 통합하는 등 서비스 개선도 추진 중이다.

김규석 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는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NCS 제도를 운영하겠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K-인적자원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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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인사관리를"…노동부·공단, NCS 활용가이드북 개발

기사등록 2026/06/12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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