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의존성 있어 마약류로 관리
부작용 심하면 심혈관 질환까지
![[서울=뉴시스] 여름을 앞두고 체중을 감량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체지방을 감량한다며 식욕억제제를 잘못 복용할 경우 오히려 건강이 위험해질 수 있다. (사진=유토이미지) 2026.06.1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3/NISI20260413_0002109150_web.jpg?rnd=20260413102332)
[서울=뉴시스] 여름을 앞두고 체중을 감량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체지방을 감량한다며 식욕억제제를 잘못 복용할 경우 오히려 건강이 위험해질 수 있다. (사진=유토이미지) 2026.06.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여름을 앞두고 체중을 감량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체지방을 감량한다며 식욕억제제를 잘못 복용할 경우 오히려 건강이 위험해질 수 있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유튜브에 따르면 식욕억제제는 누구나 복용할 수 있는 약이 아니다. 식욕억제제는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는 효과가 없고 보통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이거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증상이 있는 환자가 BMI 27 이상일 때 처방받을 수 있다.
식욕억제제는 약국이나 인터넷에서 살 수 있는 약품이 아니라,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있어야만 복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아울러 약물 의존성이 있기 때문에 마약류로 관리되고 있어 주의해야 할 의약품 중 하나다.
구체적으로 식욕억제제는 배가 고프지 않거나 배가 부르다고 느껴서 음식을 덜 섭취하게 하는 의약품으로 마약류인 향정신성 의약품에 해당한다.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마진돌 등이 있다.
해당 약물들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 몸의 중추신경을 조절해 식욕을 억제하는 방식의 약물이어서 신체적 또는 정신적 의존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작용도 주의해야 한다. 입이 마르는 증상, 불면증, 어지러움, 두근거림, 신경과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장기간 복용할 경우 심각한 우울증, 불안감, 환청·환각과 같은 정신신경계 부작용은 물론 폐동맥, 고혈압, 심장병과 같은 심혈관 질환도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식욕억제제는 성인을 대상으로 허가돼 있는 약물이다. 어린이나 만 16세 이하 청소년에게는 식욕억제제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일부 약의 경우 임산부 또한 투여에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는 향정신성 의약품인 식욕억제제를 비만 치료 목적으로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복용 기간도 4주 이내로 단기간 복용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의사의 판단에 따라 조금 더 길게 처방할 수 있지만, 3개월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또 부작용 발생 위험 때문에 두 종류 이상의 식욕억제제를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된다.
비만을 진단받고 식욕억제제를 복용 중이라고 하더라도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약사나 처방한 의사와 상담 후 복용량 투여 횟수를 줄이거나 다른 약으로 변경해야 한다. 혹은 복용을 중단해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중독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유튜브에 따르면 식욕억제제는 누구나 복용할 수 있는 약이 아니다. 식욕억제제는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는 효과가 없고 보통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이거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증상이 있는 환자가 BMI 27 이상일 때 처방받을 수 있다.
식욕억제제는 약국이나 인터넷에서 살 수 있는 약품이 아니라,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있어야만 복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아울러 약물 의존성이 있기 때문에 마약류로 관리되고 있어 주의해야 할 의약품 중 하나다.
구체적으로 식욕억제제는 배가 고프지 않거나 배가 부르다고 느껴서 음식을 덜 섭취하게 하는 의약품으로 마약류인 향정신성 의약품에 해당한다.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마진돌 등이 있다.
해당 약물들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 몸의 중추신경을 조절해 식욕을 억제하는 방식의 약물이어서 신체적 또는 정신적 의존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작용도 주의해야 한다. 입이 마르는 증상, 불면증, 어지러움, 두근거림, 신경과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장기간 복용할 경우 심각한 우울증, 불안감, 환청·환각과 같은 정신신경계 부작용은 물론 폐동맥, 고혈압, 심장병과 같은 심혈관 질환도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식욕억제제는 성인을 대상으로 허가돼 있는 약물이다. 어린이나 만 16세 이하 청소년에게는 식욕억제제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일부 약의 경우 임산부 또한 투여에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는 향정신성 의약품인 식욕억제제를 비만 치료 목적으로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복용 기간도 4주 이내로 단기간 복용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의사의 판단에 따라 조금 더 길게 처방할 수 있지만, 3개월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또 부작용 발생 위험 때문에 두 종류 이상의 식욕억제제를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된다.
비만을 진단받고 식욕억제제를 복용 중이라고 하더라도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약사나 처방한 의사와 상담 후 복용량 투여 횟수를 줄이거나 다른 약으로 변경해야 한다. 혹은 복용을 중단해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중독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