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차상현호', AVC컵 준결승 진출 확정…호주 3-0 완파

기사등록 2026/06/11 23:14:44

12일 A조 선두 자리 두고 대만과 맞대결

[서울=뉴시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11일 필리핀 남일로코스주 캔돈 시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 호주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VC 제공) 2026.06.1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11일 필리핀 남일로코스주 캔돈 시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 호주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VC 제공) 2026.06.1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4연승을 질주,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한국 시간) 필리핀 남일로코스주 캔돈 시티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호주를 세트 점수 3-0(25-18 25-15 25-19)으로 완파했다.

1차전(키르기스스탄), 2차전(우즈베키스탄), 3차전(필리핀)에 이어 조별리그 4차전에 이르기까지 차상현호는 대회 4경기 동안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연승을 질주했다.

4전 4승으로 승점 12를 획득한 한국은 A조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 대만(승점 12)에 세트 득실에서 앞섰다.

아울러 한국은 3위 필리핀(2승 3패·승점 7)과의 격차를 벌리며 A조 2위를 확보, 준결승 진출도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는 12개 팀이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 팀을 가린다.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하는 일본과 중국, 태국은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호주, 대만과 함께 A조에 편성된 한국은 오는 12일 대만과 A조 선두 자리를 두고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은 공격 득점에선 35-27을 기록하며 큰 우위를 점하진 못했지만, 범실 관리(23-10)에서 상대를 크게 앞섰다.

나현수(현대건설)가 팀 내 최다인 10득점을 올렸고, 박은진(정관장)은 블로킹 3개,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 9득점을 냈다.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도 7득점을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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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차상현호', AVC컵 준결승 진출 확정…호주 3-0 완파

기사등록 2026/06/11 23:14: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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