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구체화·정책 수립 본격화

민선9기 영월군수 당선인의 비전 실현을 위한 영월군수직 인수위원회가 11일 인수위 출범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뉴시스]홍춘봉 기자 = 민선9기 강원 영월군수 당선인의 비전 실현을 위한 영월군수직 인수위원회가 11일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공약 구체화와 군정 운영 방향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영월군 청소년수련관에 사무실을 마련한 인수위는 단순한 업무 인계·인수를 넘어 향후 4년간 영월군의 정책 우선순위와 조직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인수위는 작지만 강한 실무 중심 조직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김대경 위원장과 양승우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기획·경제, 교육·복지·보건, 문화·관광·청년, 안전·건설·교통, 농업·산림·환경 등 5개 분과 총 15명의 위원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이와 함께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지역사회의 갈등을 극복하고 군민 통합을 이끌기 위해 각 분야 주민과 사회단체 대표 등 26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해 폭넓은 의견 수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공약들을 면밀히 검토해 취임과 동시에 추진 가능한 실행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출범 초기 혼선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연속성과 실행력을 확보해 안정적인 군정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모든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결과와 예산 사용 내역 등을 담은 백서를 발간해 군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길수 당선인은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인수위원회를 구성했다"며 "군민 대통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영월 시대를 열어갈 정책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하는 한편, 공직사회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경 인수위원장 역시 "예산 1조원 시대의 개막과 지속 가능한 도시 전환이라는 민선9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군정 철학과 정책 방향, 공약사업을 세심하게 검토하겠다"며 "새로운 군정이 안정적으로 출범하고 그 성과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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