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인권 경영 강화…AI 상담·익명 신고 도입

기사등록 2026/06/11 14:18:53

협력사·외국인 근로자·디지털 취약계층까지 확대

[나주=뉴시스] 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선 한국농어촌공사 신청사 전경.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선 한국농어촌공사 신청사 전경.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인권침해 예방과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인권 상담사와 익명 신고센터를 도입하는 등 인권 경영 실행력 제고에 나선다.

11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전날 '2026년 제1회 인권 경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인권경영 추진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공사는 지난해 윤리·인권 의식 제고와 윤리경영 체계 강화를 통해 임직원 인권 정책 인지도 92%, 인권 영향 평가 종합점수 99.8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체감형 인권 문화 정착과 구제 절차 실효성 확보'를 목표로 '인권 경영 기반 강화', '인권 존중 조직문화 내재화', '인권 보호·구제절차 강화',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문화 확산' 등 4대 전략과 11개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인권침해 피해자 보호에 초점을 맞춰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AI 인권상담사, 지역별 인권리더, 찾아가는 변호사로 이어지는 3단계 상담체계를 구축한다.

익명 신고센터도 운영해 상담 접근성과 구제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인권경영 범위를 내부 구성원에서 외부 이해관계자로 확대해 협력사 인권 역량 강화, 농어촌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외국인 근로자 인권·안전 보호 사업 등을 추진한다.

공사는 과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한 뒤 11월 인권경영위원회에서 최종 성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인권침해 피해자 보호와 구제절차를 강화하고 인권 존중 문화를 농어촌 지역까지 확산해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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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인권 경영 강화…AI 상담·익명 신고 도입

기사등록 2026/06/11 14:18: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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