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이원택 지사 당선인 '통합 추진 중단' 약속 "환영"

기사등록 2026/06/11 13:51:01

"도민·군민 앞에 한 약속…이제는 갈등 넘어 완주 발전에 힘 모아야"

[완주=뉴시스] 전북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과 의원들이 11일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의 완주·전주 통합 추진 중단 약속을 환영하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6.11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전북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과 의원들이 11일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의 완주·전주 통합 추진 중단 약속을 환영하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6.11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의 완주·전주 통합 추진 중단 약속을 환영했다.

11일 유의식 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9일 완주군을 방문한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이 도지사 임기 동안 완주·전주 통합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유 의장은 "이번 발언은 단순한 정책 방향의 제시를 넘어 완주군민과 전북도민 앞에서 한 공적인 약속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향후 도정 운영 과정에서도 일관되게 존중되고 유지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완주·전주 통합 문제는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갈등과 혼란을 초래해 왔다"며 "주민 간 의견 대립은 물론 지역의 역량과 행정력을 소모시키며 공동체의 화합과 지역발전에도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고 평가했다.

완주군의회는 그동안 통합 문제와 관련해 주민의 뜻이 최우선돼야 한다는 원칙을 견지해 왔다며, 지역의 미래는 주민 스스로 결정해야 하고 주민의 공감과 동의 없는 정책 추진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이번 약속이 완주·전주 통합을 둘러싼 찬반 갈등을 종식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장은 "통합 문제를 바라보는 입장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완주를 사랑하고 지역발전을 바라는 마음만큼은 모두가 같았다"며 "이제는 통합 찬반이라는 소모적인 논쟁과 대립을 넘어 군민 모두의 역량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완주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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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이원택 지사 당선인 '통합 추진 중단' 약속 "환영"

기사등록 2026/06/11 13:51: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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