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MOU 체결…협력 주체·범위 정비한 개정안 서명
기존 기후·환경 분야 협력, 에너지 전환 분야까지 확대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21117586_web.jpg?rnd=20260106152617)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세계은행그룹과의 협력 범위를 에너지 전환 분야까지 확대하며 개발도상국의 녹색전환 지원을 강화한다.
기후부는 11일 서울 용산구 포포인츠바이쉐라톤에서 세계은행그룹과 기후위기 대응·물관리·순환경제·에너지 전환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개정안에 서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2017년 환경부와 세계은행그룹이 체결한 MOU를 기반으로 협력 주체와 범위를 새롭게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국제부흥개발은행(IBRD)과 국제개발협회(IDA) 중심의 협력을 국제금융공사(IFC)·국제투자보증기구(MIGA) 등을 포함한 세계은행그룹 차원으로 확대한다.
또 지난해 10월 기후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정되는 MOU라는 점을 반영해, 기존 기후·환경 분야 협력을 에너지 전환 분야까지 넓히고 물 분야도 수질관리 중심에서 수자원 관리를 포함한 통합 물관리로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개도국 지원계획과 협력방안에 대한 정보 공유, 전문인력 교류, 교육, 공동연구와 협력 신규사업 발굴, 개도국 기후·환경 개선과 에너지 전환신규 사업 설계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이번 MOU 개정은 2017년 세계은행과의 MOU를 체결한 지 10년차를 맞아, 기존 기후·환경협력을 에너지 전환까지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후·환경·물관리·에너지 등 국내 주요 정책과 세계은행그룹의 역량을 연계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개도국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녹색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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