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건국 250주년 맞아 파트너십 격상
류진 회장, 韓경제계 대표해 경기개시 선언
![[서울=뉴시스] 대미투자 지도 백월 이미지. (사진=한국경제인협회 제공). 2026.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0/NISI20260610_0002157742_web.jpg?rnd=20260610160242)
[서울=뉴시스] 대미투자 지도 백월 이미지. (사진=한국경제인협회 제공). 2026.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가 미국 상하원 의원들을 대상으로 우리 기업의 미국내 경제 기여 현황을 홍보했다.
한경협은 10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美 의회 자선야구대회(CBG)에 지난해에 이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경협은 이번 행사에서 동영상 광고와 홍보부스, 스카이박스 리셉션 등을 통해 트럼프 1기 이후 한국 기업들이 이뤄낸 2400억 달러 이상의 대미투자 성과를 대대적으로 알렸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65명의 양당 의원 선수 전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 경제계를 대표해 야구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개시 선언자로 나서 미국의 250번째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류 회장은 미 의원들과 미국내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한 리셉션을 경기장 내에서 주최해 한국 경제와 우리 기업들에 대한 세일즈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는 미의회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재무·에너지·국방부 등 미 행정부 인사까지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에는 류 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SK, 현대차그룹, LG, 포스코, HD현대, LS, KBI그룹 등 한국의 주요 대미 투자 기업 고위 임원진이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대회 하루 전 열린 'CBG 공식 리셉션(Autograph Reception)'에 참석해, 선수와 코치로 출전하는 미 양당 상·하원의원들과 만났다.
특히 우리 기업의 대규모 제조 시설이 집중된 텍사스, 조지아, 테네시, 미시간 등 핵심 지역구 의원들과 집중적으로 소통하며 초당적인 민간 외교 채널을 공고히 했다.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 겸 한국경제연구원장은 "이번 CBG 참여는 올해가 미건국 250주년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이러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강화된 미 정·재계와의 네트워크는 향후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는 과정에서 각종 제도적·정책적 애로를 완화하고 사업 추진을 원활하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