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선열들의 연대 정신, 미래 세대 이어지도록 최선"

기사등록 2026/06/10 11:47:13

김 총리, 6·10 만세운동 기념식 기념사…'연대와 통합' 가치 강조

"6·10만세운동의 정신 되새겨…세계를 민주와 평화 시대 이끌 것"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00주년 6·10 만세운동 기념식에서 만나 인사 나누고 있다. 2026.06.1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00주년 6·10 만세운동 기념식에서 만나 인사 나누고 있다. 2026.06.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민족독립운동인 '6·10 만세운동' 기념일을 맞아 "6·10 만세 운동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분명하다"며 "국민적 연대와 통합을 통해서만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00주년 6·10 만세운동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국민주권 정부는 이념과 계층을 뛰어넘은 선열들의 연대의 정신이 미래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1926년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이 승하하자 각계각층의 국민들은 전국적인 만세 운동을 준비했다"며 "6·10 만세 운동은 좌우 세력이 하나가 되어 독립 운동의 불씨를 살리고 광복으로 나아가는 역사적 전환점이었다"고 했다.

이어 "독립을 위해 이념과 종교를 넘어 민족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주신 위대한 선열들께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 민족혼에 아로새겨진 6·10 만세 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찬란하게 이어 나가겠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다시 민주주의와 평화의 시대로 이끌겠다. 선열들의 위대한 가르침이 귀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26년 6·10 만세운동은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조선공산당과 학생계·천도교 세력이 연합전선을 이루어 3·1 운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개한 제2의 만세운동이다.

한편 김 총리는 이날 기념식 종료 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부둥켜 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정치권에선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임의 뜻을 밝힌 김 총리가 오는 8월께 열리는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 대표의 연임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김 총리도 당에 복귀해 당권 도전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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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선열들의 연대 정신, 미래 세대 이어지도록 최선"

기사등록 2026/06/10 11:47: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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