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 생태복원·장점마을 생태축 조성…낭산 폐석산 사후관리 강화

정례 브리핑하는 김형훈 녹색도시환경국장(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과거 환경오염으로 훼손됐던 지역을 푸른 생태계로 복원하며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김형훈 녹색도시환경국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열고 시의 핵심 친환경 정책 성과와 미래 청사진을 발표했다.
중점 추진되는 생태 복원 및 관리 사업은 ▲왕궁정착농원 훼손생태복원 ▲함라 장점마을 도시생태축 복원 ▲낭산 폐석산 사후관리 강화 등이다.
가장 극적인 변화를 맞는 곳은 수질오염과 악취가 심각했던 왕궁정착농원이다. 시는 지난해 11만 3000여 마리에 달하는 현업 축사 매입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어 총 2437억원이 투입되는 182만㎡ 규모의 '왕궁 훼손생태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해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익산형 K-에코토피아'를 조성할 계획이다.
집단 암 발병의 아픔을 겪은 함라 장점마을 옛 비료공장 부지도 치유 공간으로 바뀐다.
총 57억원을 들여 훼손된 농경지와 부지를 생태습지와 '기억의 숲' 등으로 조성하는 복원 사업이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주민 위로금 등 220억 원 규모의 지원에 이어 치료비 등 행정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불법 폐기물 매립 사고가 발생했던 낭산 폐석산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시는 그간 5차례의 행정대집행으로 28만9000t의 폐기물을 처리한 데 이어, 올해 침출수 1만2000t 처리를 위한 추가 행정대집행을 단행한다.
침출수 확산을 막기 위해 차수매트 복개와 연직차수벽 설치 등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오염된 하부 토양과 지하수 정화 작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김형훈 국장은 "환경오염으로 상처받았던 공간을 복원과 치유, 공존의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익산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형훈 녹색도시환경국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열고 시의 핵심 친환경 정책 성과와 미래 청사진을 발표했다.
중점 추진되는 생태 복원 및 관리 사업은 ▲왕궁정착농원 훼손생태복원 ▲함라 장점마을 도시생태축 복원 ▲낭산 폐석산 사후관리 강화 등이다.
가장 극적인 변화를 맞는 곳은 수질오염과 악취가 심각했던 왕궁정착농원이다. 시는 지난해 11만 3000여 마리에 달하는 현업 축사 매입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어 총 2437억원이 투입되는 182만㎡ 규모의 '왕궁 훼손생태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해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익산형 K-에코토피아'를 조성할 계획이다.
집단 암 발병의 아픔을 겪은 함라 장점마을 옛 비료공장 부지도 치유 공간으로 바뀐다.
총 57억원을 들여 훼손된 농경지와 부지를 생태습지와 '기억의 숲' 등으로 조성하는 복원 사업이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주민 위로금 등 220억 원 규모의 지원에 이어 치료비 등 행정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불법 폐기물 매립 사고가 발생했던 낭산 폐석산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시는 그간 5차례의 행정대집행으로 28만9000t의 폐기물을 처리한 데 이어, 올해 침출수 1만2000t 처리를 위한 추가 행정대집행을 단행한다.
침출수 확산을 막기 위해 차수매트 복개와 연직차수벽 설치 등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오염된 하부 토양과 지하수 정화 작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김형훈 국장은 "환경오염으로 상처받았던 공간을 복원과 치유, 공존의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익산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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