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파·선수 불문해 중용하고 미래형 정책정당 기초 놓을 것"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자가 9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 공동주최 원내대표 후보자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09.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9/NISI20260609_0021313957_web.jpg?rnd=20260609151232)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자가 9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 공동주최 원내대표 후보자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점식 의원(3선·경남 통영·고성)은 10일 "원내대표가 되면 가장 먼저 의원들의 뜻을 모아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당의 방향성부터 바로 세우겠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 참석해 "늘 어려운 현장에서 당과 함께했고 말보다 행동으로 책임을 다했다. 피하지도 않았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통합과 쇄신이 늦어진 만큼 더 공세적 개혁을 하겠다"며 "계파 불문하고, 선수 불문해 중용하고 미래형 정책정당의 기초를 놓겠다"고 했다.
그는 "영남이 밑거름이 돼서 수도권 정당, 중도 정당으로 확장하겠다. 이렇게 해서 승리의 기초를 다지겠다. 결자해지하겠다"며 "어느 한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110명 의원 모두의 지혜를 바탕으로 국민들께서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국민의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력한 단일대오의 힘으로 당면한 원 구성 협상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 거대 의석을 앞세운 여당의 권력 독점을 막고 국회 내에서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전했다.
또한 "공소취소 특검법을 비롯한 이재명 죄 지우기 입법 그리고 국민 상식과 법치주의 무너뜨리는 모든 폭주에는 한 치의 타협 없이 단호히 맞서겠다"며 "국민 참정권을 무참하게 짓밟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역시 철저한 진상 규명과 피해 책임자 처벌,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했다.
정 의원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더 큰 목소리가 아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하나의 방향으로 이끌고 당을 다시 일으켜 세우며 국민의 지지를 다시 모을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우리 110명 모두의 역량을 모아 제23대 총선의 길을 준비해야 한다"며 "저 정점식이 그 길의 중심에 서겠다. 당 재도약의 단단한 구심점과 초석이 되겠다. 흔들린 당의 자존심을 세우고 분열을 넘어서 하나로 다시 일어서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