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6·10민주항쟁' 기념식 참석 "민주주의는 국민 권리"
"대공분실 원형 그대로 복원, 민주주의 선도 공간으로 조성"
"정부포상 4년 만에 재개…희생 기억하겠다는 의지 표현"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김민석(오른쪽) 국무총리와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39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6.06.10. pak7130@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0/NISI20260610_0021314653_web.jpg?rnd=20260610102300)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김민석(오른쪽) 국무총리와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39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6.06.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정부는 대공분실을 원형 그대로 복원해 국가에 의해 자행된 뼈아픈 폭력의 역사를 되새길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린 '6·10민주항쟁' 기념식 기념사에서 "민주주의는 모든 국민의 권리이며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대한민국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오늘 기념식이 열리는 이곳은 역사의 아픔이 서려 있는 옛 남영동 대공분실 자리"라며 "박종철 열사가 이곳에서 잔인한 고문 끝에 돌아가셨고, 이 충격적인 사건은 6·10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억압하던 이 공간이 민주주의의 위대한 여정을 알리는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동시에 민주주의의 연구, 교육 확산을 선도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1987년 6월 10일 군사 독재 정권의 장기 집권 야욕에 맞서 우리 국민은 분연히 일어섰다"며 "호헌 철폐, 독재 타도, 학교와 일터, 거리를 뒤덮은 의로운 분노는 직선제 개헌과 민주화를 이끌어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이정표이며 국민들의 값진 승리"라고 했다.
이어 "2024년 12월 3일, 평화로웠던 이 땅에 갑자기 닥친 45년 만의 불법 계엄은 국민에게 큰 충격과 상처를 남겼다. 하지만 위대한 우리 국민은 물러서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몸으로 계엄군과 맞섰고,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광장을 지키며 빛의 혁명을 완수했다"며 "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국민의 염원은 4·19혁명, 부마민주항쟁, 5·18 민주화 운동에서 6·10 민주항쟁을 거쳐 촛불 혁명으로 이어졌고, 대한민국을 또다시 위기로부터 지켜냈다"고 했다.
김 총리는 "39년 전 그날의 외침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정부는 6·10 민주항쟁의 숭고한 정신과 연대의 가치를 깊이 새기며 더욱 성숙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은 지난 2022년 이후 멈춰 서 있던 민주주의 발전 유공 정부 포상을 4년 만에 재개한다"며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대해서는 끝까지 기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주의는 모든 국민의 권리이며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대한민국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또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어떠한 위기도 하나가 된 대한국민의 위대한 저력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며 "광장의 민주주의가 일상의 민주주의로 뿌리내려 국민 개개인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리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린 '6·10민주항쟁' 기념식 기념사에서 "민주주의는 모든 국민의 권리이며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대한민국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오늘 기념식이 열리는 이곳은 역사의 아픔이 서려 있는 옛 남영동 대공분실 자리"라며 "박종철 열사가 이곳에서 잔인한 고문 끝에 돌아가셨고, 이 충격적인 사건은 6·10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억압하던 이 공간이 민주주의의 위대한 여정을 알리는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동시에 민주주의의 연구, 교육 확산을 선도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1987년 6월 10일 군사 독재 정권의 장기 집권 야욕에 맞서 우리 국민은 분연히 일어섰다"며 "호헌 철폐, 독재 타도, 학교와 일터, 거리를 뒤덮은 의로운 분노는 직선제 개헌과 민주화를 이끌어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이정표이며 국민들의 값진 승리"라고 했다.
이어 "2024년 12월 3일, 평화로웠던 이 땅에 갑자기 닥친 45년 만의 불법 계엄은 국민에게 큰 충격과 상처를 남겼다. 하지만 위대한 우리 국민은 물러서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몸으로 계엄군과 맞섰고,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광장을 지키며 빛의 혁명을 완수했다"며 "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국민의 염원은 4·19혁명, 부마민주항쟁, 5·18 민주화 운동에서 6·10 민주항쟁을 거쳐 촛불 혁명으로 이어졌고, 대한민국을 또다시 위기로부터 지켜냈다"고 했다.
김 총리는 "39년 전 그날의 외침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정부는 6·10 민주항쟁의 숭고한 정신과 연대의 가치를 깊이 새기며 더욱 성숙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은 지난 2022년 이후 멈춰 서 있던 민주주의 발전 유공 정부 포상을 4년 만에 재개한다"며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대해서는 끝까지 기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주의는 모든 국민의 권리이며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대한민국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또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어떠한 위기도 하나가 된 대한국민의 위대한 저력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며 "광장의 민주주의가 일상의 민주주의로 뿌리내려 국민 개개인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리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