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양해각서 체결 후 4개월만에
800억 투자 실시협약 서명 '법적효력'
![[보은=뉴시스] 보은 구병산관광지 체류형 관광시설 조성사업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3/NISI20260203_0002054984_web.jpg?rnd=20260203141658)
[보은=뉴시스] 보은 구병산관광지 체류형 관광시설 조성사업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 구병산(해발고도 876m) 관광지에 민간자본을 들여 호텔, 콘도미니엄 등 체류형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보은군과 라미드관광 주식회사는 10일 '구병산관광지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2월 3일 충북도와 보은군, 라미드관광이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지 4개월 만에 법적효력을 갖춘 실시협약을 마침으로써 이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문병욱 라미드그룹 회장, 한상열 라미드관광 대표가 참석했다.
라미드관광은 올해부터 2031년까지 6년간 마로면 적암리 구병산 관광지 3만7000㎡(약 1만1100평) 터에 800억원을 투자해 50실 규모 관광호텔과 콘도미니엄, 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스포츠센터 등을 건립한다.
사업시행자 라미드관광은 1980년대 출범한 관광레저분야 전문기업이다. 라마다송도호텔, 속리산CC 등 6개 골프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속리산CC를 운영하면서 보은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최 군수는 "군이 관광분야 민간투자사업을 유치한 건 아주 드문 사례"라며 "장기간 정체돼있는 구병산관광지를 개발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됐다"고 반겼다.
라미드관광 한 대표는 "사업 1단계엔 관광호텔 50실과 콘도미니엄 4실 등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하고 2단계에선 가족 단위 관광객 편의시설과 30실 규모 단독 콘도미니엄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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